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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희종교수

모르세 2020. 12. 12. 12:41

개인적으로 윤청장 일당의 저항은 결국 정리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민의 적폐 청산 의지를 꺾기에 필요한 윤청장 일당의 하극상 반항이나 조중동식 덮어씌우기 선동에 대해서 더 이상 속아 넘어갈 시민은 별로 없죠.

이제 사회 건강성을 위해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중요성으로 보면 결코 쉽지 않을 언론 개혁이나 남북 문제도 있지만, 당장 현안이라는 시급성으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 아닐까요? 산재는 생명의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별금지법도 마무리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이 보다 확실하게 동참해야 한다고 보고요.

적폐 청산은 장단기 로드맵을 짜서 한걸음 한걸음 서두르지 말되, 완급을 살펴 확실하게 가야한다는 입장입니다. 마음과 달리 한술에 배부를 수는 없지요. '사회대개혁 지식네트워크'에서 큰 그림 그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