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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Seon Oh

모르세 2020. 11. 8. 23:19

#수다

1. 조 바이든이 대통령이 되었다. 그 똘아이 트럼프도 문프와 친하게 지내고, 북미회담도 했는데, 평화주의 바이든이라고 못할까. 일본도 옛날의 일본이 아니다. 그리고 당론은 당론일뿐. 더 큰 기대를 해봐도 좋지 않을까. 좋은 대통령이 되었으면 좋겠다.

2. 박xx 시인부터, 몇몇 문프 지지자 페친님들이 돌았다(?). 이재명을 지지하지를 않나 여니대표를 까지를 않나. 작전세력이나 밀정 매국노 같이 뭔가 정치공작을 하는건 아닐지 의심이 든다. 기사까지 났더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민주당을 외면한다고 ㅋㅋ 다 짜고치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아님 기레기들의 희망사항이겠지.

3. 공수처가 곧 출범한다. 어제 조국 전 장관이 공수처장이 되면 어떨까 하나라는 글을 썼다가 잘못된 지식에 혼란만 초래할까봐 글을 삭제 했다. 변호사만 된다고 한다. 댓글중 하나 나온건데 박훈 변호사는 어떨까. 잘못된거면 니편 내편 할거 없이 까는 사람인데. 사실 팔이 안으로 굽는것도 방지 할수 있을까 싶지 않다. 개인적으로 이정렬 변호사는 좀 반대다. 과연 누가 될까.

4. 도대체 왜 이재명 지지자들은 이재명을 지지할까. 잘못은 일부러 안보는걸까. 잘못한게 얼마나 많은데. 대법원 판결도 파기환송 (죄가 인정됨) 이후 무죄가 난건데. 그 무죄는 죄가 없다는게 아니라 거짓말을 했지만 허위사실 유포는 아니라는 무슨 말도 안되는 판결이였다. 근데 이것이 마치 이재명은 역시 무죄! 라고 말하는데. 이왕이면 권성동,김학의,안태근 무죄도 인정해주길 바란다. 내가 보기에는 그런거다. 아니 어쩌면 이재명의 경우는 역사에 남을만한 법적 왜곡이다.

5. 정경심 교수님건. 김경수건에 검찰과 사법부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다 짜고치는거 같다. 이미 이재명때 사법부는 더이상 공정과 정의따위는 없다는것이 인증되었으므로, 앞으로 판결들이 더 걱정되기만 한다. 얼른 공수처에서 잘못된 판검사 ㅅㄲ들을 갈아 치웠으면 좋겠다. 이 두가지 사건때문에 사실 멘붕이 왔다 ㅠㅠ 그래도 이정도로 정신을 유지하고 있는거 보면 우울증이 많이 좋아진것은 같다. 아직 버틸만 하다.

6. 인간의 성악설을 생각해보게 된다. 인간은 원래 악하고 이기적이라는것. 어찌보면 당연하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자아성찰 하면서 이를 선한 쪽으로 바꾸어 나가는게 아닐까 싶다. 나의 이익보다는 모두의 이익이 더 중요한게 아닌가. 다 같은 사람인데. 나만 사람인가. 나만 경쟁사회에서 잘 살면 되나. 남이 못되어야 내가 잘 산다. 이번 미국 대선을 보면 이런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인류의 절반이라 생각이 든다. 역지사지 해보고 더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 아니 사람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음 좋겠다.

7. 그래서 언제나 하는 말이 선하지는 못하더라도 거짓말만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자신에게의 거짓말은 더욱더(위선). 그것만으로 어느정도 진실과 정의는 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제, 그제 든 생각을 그냥 마구 끄적여봤어요. 에혀 그냥 요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이틀 이였습니다. 여튼 가장 큰 이슈인 바이든의 당선을 축하합니다.! 더 좋은 세상이 오리라 믿습니다. 페친님들 남은 주말 즐겁고 행복하게 잘 보내셔용.!

+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 때문에 넘 화내고 열받지 마세요. 건강에 안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