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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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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의 신발은 한여름에도 진흙투성이다. 

아버지의 식탁에서 먹지 않는 자는 절대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아비 없는 자식은 지붕 없는 집과 같다.

고아는 잘 크지도 못하고 둘로 접히게 된다.

식모는 아침에,고아는 저녁에 탄식한다.

아빠 없는 아이는 절반만 고아이지만 엄마 없는 아이는 완전한 고아다.

미성년자의 재산과 메밀짚은 나날이 줄어들기만 한다.

엄마없는 딸이 된다는 것은 길 없는 산속에 있는 것이고,아빠없는 딸이

된다는 것은 물이 없는 산속에 있는 것이다.

고아는 재체기하고 스스로에게 행운을 빌어주어야 한다.

엄마없는 아이는 모든 것을 가슴에 담아 두어야 한다.

좋은 보호자를 위해 하늘에 마련된 자리는 항상 비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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