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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by 모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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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은 사랑에서 나옵니다.그리고 사랑은 지성과 친밀합니다.사람은 종종 다른 인간과는 목표도 흥미도 다르다고 해서 자신과 타인간에 거리를 두거나 자신의 삶의 방식은 올바른데 타인의 삶의 방식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공감은 타인을 다가오지 못하게 하는 이 같은 자기중심의 삶의 방식에서 끌어 올립니다.동포의 심정을 이해해 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느낄수 있게 해줍니다.

상대의 입장에서 서서 잠시 그 사람이 되는것 입니다.남북전쟁에서 부상병들을 간호한 시인 휘트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부상당한 사람에게 상태가 어떠냐고 묻지 않는다.나 자신이 그 부상당한 사람이 되는것이다."

정말 고통을 당하고 있는 사람에게 질문을 던지는 것은 엉뚱합니다.상대가 요구하는 것은 구원과 부드러움이지 호기심이 아닙니다.공감하는 힘이 있는 인간은 우선 고통을 감지해 조금이라도 누그러지도록 손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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