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컨데 참되게 살려는 사람은 게으르게 행동하지 말고 탐욕과 음욕에 집착하지 말며,머리에 타는 불을 끄고 돌이켜 살필 줄을 알아야 한다.덧없음이 신속해 몸은 아침 이슬같고 목숨은 저녁 노을과 같다.오늘은 있을지라도 내일은 기약하기 어려우니 간절히 마음에 새겨둘 일이다.이 몸을 이번생에 건지지 않으면 다시 어느 생을 기다려 건질 것인가,한번 사람 몸을 잃으면 만겁에 돌이키기 어려우니라.
--- 지 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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