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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by 모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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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미래의 사건을 감추고 있다. 

살아남는 자가 보게 되리라.

길은 여행자에게 무엇이 그를 기다리고 있는지 알려주지 않는다.

미래는 아무에게도 속해 있지 않고,신께 속해 있다.

그 누구도 다음 새벽이 어떨지 알지 못한다.

미래는 산모와 같다.무엇을 낳을지 누가 알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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