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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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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운명에서 바꿀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 

운명은 아이스킬로스의 거북과 같다.

오라 하지 않았는데도 오는 것,그것이 운명이다.

그분께서는 너희의 머리까지 다 세어 두셨다.

수명,행동,재산,지식,죽음,모든 것이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정해져 있다.

사람은 제 운명을 목에 붙이고 다닌다.

매달려 죽도록 태어난 자는 물에 빠져 죽지는 않으리라.

운명은 사람의 눈과 귀에는 두 손을 올려놓고,다섯 번째 손가락은 사람의 입에 올려 놓으며

"입 다물러!"라고 말한다.

쟁기를 매지 않는 소가 어디로 가겠는가?

네가 가길 원하는 곳으로 가라.네가 마땅히 죽어야 하는 곳에서 죽어라.

사람을 종종 피하려고 택한 길에서 제 숙명을 만난다.

목이 부러져야만 하는 자는 어둠 속에서 계단을 찾는다.

주근깨를 피부와 떼어 놓을수 없듯이 네 운명도 마찬가지다.

제 운명을 손에 뻗는 것은 운명의 냉혹함을 달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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