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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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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조금 당황스러운 해프닝이 있었습니다.

페친 한 분이 글을 쓰실 때,

저를 태그하셔서

제 담벼락에도 그 글이 올라왔지요.

보통의 경우,

태그가 걸린 포스팅들은 발견 즉시

제 타임라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숨기는데,

오늘은 출근 준비하다가 좀 뒤늦게 발견했고,

제 담벼락에서 보이지 않도록 바로 숨기기를 했지만,

숨겨지기 직전 짧은 시간에 그 글을 본 기자분이 계셨습니다.

마침 그 분이 ‘공유하기’와 ‘태그걸기’와 ‘해시태그’를 구분하지 못하여

제가 그 글을 의도적으로 공유한 것으로 오해하고 기사를 써버렸더라구요.

신랑이 귀띔해주어 그런 기사가 있음을 알고 정정 요청하여 결국 기사는 수정되었습니다.

오해를 유발하는 기사들로 인해 듣지 않아도 될 욕을 동료들과 네티즌들로부터 배불리 먹고 있습니다.

제 담벼락 글을 긁어와 거두절미하거나 뉘앙스를 비틀고,

긴 글 중 기자가 취사선택한 자극적인 단어로 문장을 새로 만들거나 각색하여 제목을 뽑은 기사들을 종종 보았고,

하지 않은 말이나 하지 않은 일을 마치 제가 한 것처럼 쓰인 기사도 어쩌다 만나게 되는데요.

제 담벼락을 보고 계신 기자분들에게 조금만 더 신중하게 기사를 써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 페친분들도 태그를 거실 때, 제 고단한 처지를 생각하셔서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기를 또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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