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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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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4
  2. 2020.12.23
    참견꾼
  3. 2020.12.22
    경솔한 언동

 

한번 저질러진 악에는 약도 없다. 

지옥으로 가는 길은 쉽다.눈 감고도 간다.

우둔한 자는 부정한 짓을 즐긴다.

감처진 악이 최악이다.

우리를 고통스럽게 한 나쁜 짓은 가끔 잊히지만 내가 나쁜 짓은 절대 잊히지 않는다.

악을 행하는 것보다 당하는 것이 낫다.

작은 마을에는 성당지기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악이 있다.

잘못 원하는 자에게는 악이 오고,잘못 찾는 자는 악을 찾게 된다.

인간에게는 자신이 행한 모든 악을 알 수 있는 재주가 없다.

큰 인물이 뿌린 악은 그의 자식 머리에서 자란다.

부패를 숨기는 자는 부패한다.

악은 더욱 악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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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채 위에 앉은 파리가 암노새에게 호총을 친다. 

해가 저문 뒤 반딧불은 이렇게 생각한다."우리가 세상에 빛을 줬었지!"

밀 수 없다면 잡아당겨라.당길 수 없다면 물러나라.

수레의 바퀴가 다섯개면 도움이 되기보다 불편하다.

낚시꾼이 가까이 다가오자 벼룩이 말하기를 "우리 참 노를 잘 저었다"

제부의 뿔 위에 앉은 개미는 자기 머리가 흔들리는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낙타가 무거운 짐을 지는데 개가 허둥대고 숨을 헐떡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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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급하게 말하는 사람을 보았느냐?그 보다는 우둔한 자가 더 희망이 있다. 

머리가 있는가?핀도 머리는 있다.

입이 가까울수록 마음도 가깝다.

경솔하게 말하는 것은 과녁을 조준하지 않고 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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