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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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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도 말할 데가 있어요 >

밥주걱을 든 사람은 밥주걱으로 밥 위에

쌀농사를 짓는 사람은 쌀로 가마니 위에

노동자는 기름으로 기계 위에

가수는 목청으로 허공에

운전사는 손가락으로 앞유리에

콩농사를 짓는 사람은 콩으로 밥상 위에

붓을 든 사람은 붓으로 도화지에

바닷가에 연인과 선 사람은 손가락으로 해변에

술을 마시는 사람은 안주로 술상 위에 쓴다,

검찰개혁윤석열사퇴

서울대교수라는 자들이 선출된 권력이 모든 걸 통제할 수는 없다,는 망발을 한다

우리에겐 서울대교수 같은 명예도 없고

국회의원처럼 이름도 없고

쓰레기 기자처럼 지면도 없고

검찰처럼 살인칼도 없지만

페이스북에 트위터에 블로그에 인스타그램에 여러 게시판에 쓴다,

검찰개혁윤석열사퇴

세월호법처리

중대재해법제정

일하다죽지않게차별받지않게

쓰고 SNS에 인증샷을 올린다

조심스럽게 SNS 1인시위 1인성명서발표를 제안합니다. 다양하고 기발한 방법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도 우리의 언로가 있음을 알렸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연말 즐거운 집콕행사로 괜찮지 않을까 싶어서요. 이미 다양한 방식으로 SNS에서 시위하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 꿈 >

달의 지평선에

지구가 뜨면

어느날

나는 거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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