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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신현영의원님

코로나19 백신에 관한 글을

공유합니다.

[코로나 팩트체크] K방역 실패했다고 폄훼하면 백신이 나옵니까?

코로나 백신 공방이 치열합니다. 코로나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는 야당의 행보가 점입가경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안전을 꼼꼼하게 검증하며 백신 도입을 차근차근 준비하는 정부의 노력을 믿고 지지해주셔야 합니다.

1. 백신이든 의약품이든 신약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

백신은 효과 못지않게 안전성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안정적인 방역을 유지하는 상황에서는 얼마나 빠르게 접종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안전하냐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효과성‧안전성’ 점검은 백신의 임상시험 데이터가 공개되어야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걸립니다. 그리고 생명에 직결될 수 있는 백신은 확실하게 검증된 후에 접종되어야 안전합니다. 그전까지 마스크를 열심히 쓰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바로 ‘생활 백신’입니다.

실제 주목을 받으며 출시되었고 여러 해 사용되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망 사고 등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서 시장에서 사라진 신약이 꽤 많습니다 (탈리도마이드, 시부트라민 등)

지난 임상시험 과정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도 원인불명 부작용과 횡단성 척수염이 보고되었고, 얀센 백신도 이상 사례로 인해 임상시험이 일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화이자 백신이 FDA 승인을 받을 때 보고된 부작용이 아니더라도, 실제로 현장에 적용해보니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타날 수 있는 것입니다.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 미국과 영국에서 백신접종 뒤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화이자 백신 운반사고로 수천 회 분의 백신을 반납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적정온도 운반은 -70도에서 이루어져야 하는데 -92도로 운반된 것입니다.

특히 우리는 올해 독감백신 접종 과정에서의 백신 유통, 보관, 접종에 있어 콜드체인 구축, 보관장소, 이상반응 관리에 대한 허술한 부분을 확인하였습니다. 야당은 독감백신 국민 전체 접종을 주장하다가 사건이 발생하자 전체 물량 폐기 주장으로 180도 반대 주장을 하는 오락가락 정치공세를 퍼부었습니다.

17일 한국리서치 등 4개 여론조사 회사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 10명 중 7명가량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이 검증될 때만 백신을 맞겠다고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책임 있는 여당은 사안 사안에 대한 점검 및 안전성 확인 후 하나씩 검토해 나가면서 국민 여러분께 가장 적합한 백신접종 시기를 고민하겠습니다.

2. 우리나라 백신 수급이 많이 늦었다?

우리나라 신규 확진자가 천 명을 넘나들고, 영국에 이어 미국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 시작하니 ‘우리나라는 왜 이렇게 늦었냐?, 정부가 늑장 대응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많이 나옵니다. 저도 우리나라가 백신접종을 빨리 시작할 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누가 보아도 과하다 할 분량인(6개월 안에 안 쓰면 그냥 버려질 것입니다.) 인구 1인당 5회에서 10회분을 선구매한 그 나라들의 국부가 놀랍기도 합니다. 국민의힘이 여당 시절 ‘국정농단’에 휩싸여서 잠시 잊으셨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예산을 그렇게 편성하고 사용할 수 없습니다. 과하게 백신을 구매한 그 나라들도 우리나라처럼 코로나19를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면, 그렇게 예산을 사용하지 않을 것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 식약처,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현황 및 예방접종 계획 보고를 들었습니다. 지난 6월부터 정부가 수십 차례 회의를 통해 백신 구매를 위한 노력을 하였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미 구매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이외에 화이자 등의 다른 백신도 ‘돌이킬 수 없는 계약 단계’에 있다는 확답도 받았습니다.

정부에 대한 비판은 백신 구매에 실패한 이후에 해도 충분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정부가 자기 역할을 할 수 있게 힘을 모아 주어야 합니다.

개발도 되지 않은 제품을 구매하는 처음 가보는 길입니다, 이런 예산을 집행해 본 사례도 없으니, 100%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더 잘하라고 질타할 수는 있지만, 미리부터 실패라고 폄훼하는 것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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