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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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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3.25
    가르침

 

 

회초리를 든 이들은 많지만 영감을 받은 사람은 별로 없다. 

아는 기술이 있고 가르치는 기술이 있다.

가르치면서 배운다.

눈과 귀에만 들어오는 가르침은 꿈꾸면서 먹는 음식과 같다.

나는 가르치지 않고 이야기한다.

명료성은 교사들의 예절이다.

귀가 작은 바늘은 천천히 꿰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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