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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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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할 필요조차 없는 등신같은 조작질. 이 조선 기사의 주장은 진중권을 비롯한 소위 조국흑서 집필진이 무려 '서울시장 킹메이커' 파워가 있다는 황당무계한 대전제 하에서 펼친 것이다.
진중권 일당에게 그런 파워가 있다면 진중권은 벌써 연예인 대신 국회의원일 거다. 진중권 서민 김경율 등은, 스스로 정치판에 나설 그릇조차 안된다는 정도의 주제는 안다. 그래서 언론들이 그리 열심히 띄워주는데도 정치판 가운데로 들어가지 않고 변두리에서 입만 놀리는 것이다. 하물며 타인이고 그것도 금태섭 같은 찌꺼기를 서울시장에 옹립하기 위해 선거판에  뛰어줄 의사는 있을까.
정치판 경험이라도 있는 금태섭은 사실 이들보다 더하다. 자기 지역구에 최소한의 관리조차 안해서 경선에서 신예에게 참패해 나가떨어진 게 금태섭이다. 4년간 맡았던 지역구민들로부터도 공식적인 낙제 인증을 받아놓은 금태섭이 무슨 서울시장 선거에 나선단 말인가. 그에게 박원순과 같은 구름같은 지지층이라도 있단 말인가. 뭐 뇌피셜도 정도껏이지, 이건 조선 기자의 판타지 소설로서도 도가 너무 턱도 없이 지나쳤다.
진영을 떠나서 보더라도, 진중권류들은 모두 '키보드워리어'다. 말만 요란할 뿐 정치판에 뛰어들 용기도 없고 그럴 능력도 되지 않는다. 그들이 할 수 있었던 최고의 실력행사가 '지들끼리 뒷담화'를 출판사에 맡겨 책으로 엮어지게 한 정도다. 시작도 끝도 다 말잔치 뿐이다. 우리 소시민들이 탄원운동, 서명운동으로 수차 현실 정치판에 실력을 행사한 것에 비춰보더러도 저들은 훨씬 소극적이고 비겁하다.
그럼에도 이들이 마치 무슨 거물급이나 되는 양 메이크업을 씌워준 것이 조선일보를 필두로 한 현실왜곡 언론사들이다. 실제 이들은 지들끼리 뒷담화나 즐기는 한량에 불과한데도, 조선 등의 언론들은 마치 중앙정계의 거물급 킹메이커라도 되는 듯이 과장해서 국민들을 호도하는 것이다.
.
그런데 이런 사실을 넋나간 수준의 극광신자가 아닌 한 수구층 국민들도 모를 수가 없다. 지네 진영에서 보기에도 지나치게 오버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무리수가 나오는 이유? 있다.
조선 등의 수구언론들이 그만큼 다급하고 절박한 것이다. 지금 수구진영을 사수하지 않으면 판이 아예 뒤집혀져 회복 불가능의 미래로 가게 된다는 절박함이다. 그래서 이들 언론사들의 최근 기사 성향이 전에 없이 극단적이고 지나치게 어거지가 난무한다.
최소한의 외면적 품위, 체면 유지 노력조차 다 던져버리고 빤히 보이는 극저질 조작질까지 망설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신생 듣보잡 극우 찌라시들의 수준과 전혀 다르지 않고, 오히려 훨씬 더하기까지 한다. 노무현에 대한 언론들의 일제공격에서도 이런 정도의 저급한 수준까지는 아니었다. 저열함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런 것을 '단말마'라고 한다. 죽음을 앞두고 필사의 발악을 하는 것이다. 그런만큼 먹히든 안먹히든 말이 되든 안되든 일단 다 쏟아내보는 것이다. 너무 절박해서. 우리는 지금 이들의 최후의 발악을 보고 있다.
다만 이런 '총력 발악'은 그만큼 위력을 발휘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 모든 사태의 마지막 국면에 이른 우리 시민들도, 정신 바짝 차리고 맞서야 한다. 잠시의 방심으로 다 된 밥에 코 빠뜨릴 수는 없으니. 그래도 이제 다왔다. 바로 이 장면이 바로 '마지막 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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