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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위를 넘어서거나 지나치게 강압적인 수사. 과잉 수사.

또 한명이 죽었다.

증거가 없을때는 진술만이 유일한 증거가 된다.

예전처럼 신체적인 고문을 못하니 검찰은 혐의 범위를 넘어선 별건 수사나, 협박을 동원한 강압적인 수사로 어떻게든 진술을 받아내려고 한다.

검찰은 조국 장관 가족처럼 처음 혐의는 봉사활동 표창장이었는데, 범위를 넓혀 가족의 모든 것을 털 수 있다.

검찰은 이 같은 권력을 이용해 너 조사해보니 이것도 있고 저것도 있던데, 이 정도면 우리가 너 끝장낼 수 있어. 우리가 원하는쪽으로 진술 안하면 이것 저것 다 털릴 각오를 해야할거야. 이런 식으로 수사 대상자를 압박할 수 있다.

수사 대상자는 잘못이 없다하더라도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 양심을 지키기위해 또는 겁을 먹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거짓으로 진술을 조작하거나, 타협없이 당당히 맞선다.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뭔가 심각한 내면적인 고뇌와 갈등이 있었다고 볼 수 있고, 검찰 수사 중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면 분명히 검찰의 과잉수사가 동원됐다고 봐야한다.

울산 고래고기 사건으로 촉발된 검경 갈등의 원인을 파악하러 내려갔던 청와대 수사관 한 분이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을 받고 검찰 수사 중 극단적인 선택을 한적이 있다. 윤석열과도 잘 아는 사이였던 이 수사관은 윤석열에게 편지 한통을 남겼고, 검찰은 이 사망사건을 덮으려고 했었다.

그 수사관이 왜 죽었고, 검찰은 왜 경찰의 사망사고 수사를 못하게 방해했을까?

유독 정치적인 수사에서 이런 사망사건이 발생한다. 증거는 없는데 어떻게든 만들어내 보려는 검찰의 강압적인 과잉수사가 원인이다.

당의 대표로서 쉽지않은 발언이지만, 이낙연 당 대표는 윤석열을 직접 강하게 비판해왔다.

왠지 윤석열 검찰이 이낙연 대표에게 복수하려고 들지 않을까 살짝 걱정이 든 적이 있었는데, 기우가 아니었다.

검찰이 이낙연 대표와 옵티머스를 엮으려다가 또 한 명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검찰의 과잉수사에 언론의 초점이 맞춰져야 하지만, 언론은 이낙연 대표랑 옵티머스랑 진짜 뭐 있는거 아니냐며 여론을 호도한다.

윤석열이 임기를 채운다면 남아있는 6개월 동안 무슨 짓을 벌일지 정말 무섭고 끔찍하다.

이낙연 대표, 추미애 장관이 일차적인 공격대상이 될 것 같고, 결국 그 칼은 대통령을 향할 것이다.

윤석열의 칼춤은 절대 멈추지 않을 것이다. 왜? 그것이 자신이 살수 있는 유일한 방책이기 때문이다.

더 이상 이렇게 사람이 죽는 일은 없어야 한다.

징계위원회가 연기된 것은 일단 윤석열이 원하는대로 된 것이다. 추미애 장관이 전투에서는 일시적으로 졌지만, 전쟁에서는 꼭 이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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