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일 짜증나는 아저씨>
누군가를 비판해도 가능하면 인신공격을 하거나 욕설은 지양하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정말 많은 사람의 혈압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네공주 이후 이 정도 강적은 오랜만이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이제 얼굴 보기도 지긋지긋하다.
첨부한 사진은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제불찰 씨 이야기"를 보다가, 주인공 제불찰을 괴롭히고 착취하는 악덕 사장 캐릭터가 누구를 너무 닮아서 무릎을 치며 캡쳐해 놓은 것. 영화가 무려 2009년 작이니, 이 사람을 모델로 했을 가능성은 전무한데, 부인 할 수 없게 닮았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나머지 사진들은 2개월 정직을 당하고 퇴근하는 장면, 정직 당하고 개를 산책시키는 장면 등이다. 무시무시한 권력의 정점인 검찰총장도, 정직 당하니 할일 없이 츄리닝에 패딩 입고, 개 산책을 시킬 뿐이다. 왠지 측은하기도 하다. 그 다음 사진은 지난 4월 보수단체 집회를 구경하고 있다가 발견되자, 자리를 뜨는 장면이라 하는데, 같은 패딩을 입고 있다. 정말 좋아하는 옷인가 보다.
자신의 본분과 위치를 망각하고, 나설 때와 물러날 때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 위 아래를 모르고 점점 위를 들이 받는다. 장관은 물론 대통령까지.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국민들까지.
자신이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기를 쓰고 무리하게 올라가면, 떨어질 때 그 충격이 더 클텐데, 이미 내려갈 길을 잃어버린 듯 하다. 쯧쯧쯧...
이제 속 창자까지 다 보인 저 사람,
국민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당해도 싸다!!
두려움의 대상이,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 할 때,
그 마지막이 그리 멀지 않음을 예상하게 해준다.
마음껏 비웃어 주자.
자기가 대체 뭔 줄 알고?
국민을 뭘로 알고, 대통령을 뭘로 알고?
대체 뭐하는 짓거리냐?
언제까지 추하게 버티고, 온 국민 스트레스 줄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다같이 외쳐보자.
-윤석열, 방빼!
-윤석열, 쫄보!
-버티는 모습이 추하다, 추해!
-아이구, 찌질하다 찌질해!
-고/만/하/고/ 내려와!
-고/만/하/고/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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