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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저명언론인 가보 슈타인가르트Gabor Steingart의 “모닝브리핑“ 인터뷰를 했습니다.

타이틀은 “Vorbild Südkorea (모범국 한국)”으로 나갔네요. 이건 가보 슈타인가르트 언론인의 한국 방역에 대한 평가인 셈입니다.

관심의 초점은 “개인정보보호“였습니다.

한국의 확진자 감염 경로 추적과 관련해서 독일 사람들이 잘 못 인식하고 있는 부분을 수정해 주고, 개인신상정보를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전해 주었습니다.

더불어 제가 독일 시민들에게 던진 메시지는 대략 이렇습니다.

“한국사람들은 공적 삶에서의 자유를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 너무나 잘 인식하고 있다. 우리 모두에게 닥친 위기의 상황에서 건강보호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에 유연성을 줄 필요가 있다.“

“중요한 것은 개인정보보호와 전염병퇴치 사이의 밸런스를 찾는 것이다.“

“독일 사람들은 페이스북이나 구글 같은 곳에는 개인정보가 제공되는 것을 전혀 문제삼지 않는다. 자신의 개인 정보가 어디에 사용되는지 모르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왜 민주적으로 국민이 직접 선출한 독일정부에는, 그것도 건강보호 목적으로만 사용되는데도 그토록 꺼리는가? 정보보호가 사람의 생명보다, 건강보다 더 중요한가?“

***

독일의 확진자는 이제 무려 1백5십만 명을 훌쩍 넘어섰고, 사망자는 27,110명에 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정책은 봉쇄로 일관할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독일 정계와 시민들 사이에서 확진자 동선을 이용한 감염경로 차단의 한국식 방역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저도 한국 상황을 더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정보와 기꺼이 공유해 주신 개인적 경험을 통해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오늘도 모두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Mein Interview mit Gabor Steingart bei seinem Podcast “MorningBriefing”.

Koreaner*innen wissen, dass die Aufrechtserhaltung des öffentlichen Lebens sehr wichtig ist. Das ist auch ein Stück Freiheit. In einer Krisensituation, in der wir jetzt sind, muss der Datenschutz nach unserer Auffassung im Interesse des Gesundheitsschutzes relativiert werden.

Es geht darum, in einer Krisensituation eine vernünftige Balance zwischen Datenschutz und Bekämpfung der Pandemie zu finden.

#Bekaempfung_Corona

#MorningBriefing_GaborSteing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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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문화가 삶에 녹아 있는 서양에서 오늘은 아기예수 오시기 직전인 4번째의 대림절 주일입니다.

대림절을 맞아 저희 부부는 오늘 독일 시민들에게 성탄절 인사를 보냈습니다.

한국 분들께도 하노버에서 안부를 전합니다.

코로나로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편안한 대림절 주일 보내시고, 강해지는 찬바람 속에 더 따듯한 마음을 서로 나누는 크리스마스주간 보내시기 바랍니다.

독일 시민들께 보낸 저희 부부의 메시지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tv/CJA4dEgKjSq/...

https://www.linkedin.com/.../gerhard-schroeder_lockdown...

***

“이 봉쇄의 시기에 우리가 정말로 기저질환과 고령으로 코로나에 특히 위험한 이웃들을 배려할 마음이 있는지를 보게 될 것입니다. 성탄절 파티와 모임을 포기함으로써 그들의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공동체의식“이 우리 사회에서 한낱 구호에 불과한지, 실천되는 행동인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 게르하르트 슈뢰더

“저는 일찍이 이렇게 많은 편지를 보내 본 적이 없습니다. 코로나의 시기에 편지가 주는 가치를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어쩌면 여러분도 그동안 잊고 있었던, 혹은 바쁜 일상 속에 소홀했던 것들을 이 특별한 크리스마스시기에 새롭게 발견하실지도 모릅니다.“

„In diesem erneuten Lockdown zeigt sich, ob wir wirklich alle bereits sind, Rücksicht auf die zu nehmen, die wegen ihres Alters oder wegen Krankheiten besonders gefährdet sind. Und zwar durch freiwiligen Verzicht auf Feiern und Besuche, die Gefahren verstärken. Daran wird sich zeigen, ob Gemeinsinn bei uns nur ein Schlagwort ist oder tatsächlich gelebt wird.“

- Gerhard Schröder

„Ich habe noch nie so viele Briefe verschickt wie jetzt in der Pandemiezeit und den Wert der Briefe wieder entdeckt. Vielleicht werden auch Sie die Dinge, die Sie sonst vergessen oder versäumt haben, währen dieser besonderen Weihnachtszeit neu für sich entdecken.

Wir wünschen Ihnen einen schönen und besinnlichen 4. Advent!“

#Gemeinsinn #공동체의식

#Adventzeit #대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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