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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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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적인 곡해와 과장과 때로는 서슴없는 거짓말들이 정돈된 ‘기사’를 볼때마다,
요즘은 바이라인에 달려있는 그 이름들에게 전화를 걸고 싶어진다.
그러나 전화를 걸어서 따져묻고 싶은 것이 아니라,
그의 이름이 박제되어 달려있는 글들과 글 사이의 행간까지도,
십년 후, 이십년 후, 자신에게 얼마나 큰 후회와 절망이 될지 ‘나’를 통해 보라고 가만히 일러주고 싶다.
부분의 과장과 약간의 의도와 설정아래 쓴 글이라도 
모든 해명은 변명이되고 당신은 그 글과 같은 사람이 되어 또 다른 누구의 ‘기사거리’가 된다고
말해주고 싶다. 
이 이야기를 실제로 어떤 기자에게 해주었더니, 자신은 그렇게 ‘기사거리’가 될만한 사람은 되지 못할 거라고 대답했다. 
그래서 안심이 되니? 되묻진 않았지만
그 말을 했던 그는 퍽 쓸쓸해 보였다. 
아마도 그는 그의 말대로 , 뭐라고 써도 아무꺼리가 될 수 없는 삶을 살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 말을 하는 그의 마음은 하나도 편해보이지 않았다. 
....
그러니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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