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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이라는 사람이 이낙연과 이낙연 동생이 재직중인 삼부토건에 엄청난 비리가 있는 듯한 장문의 글을 썼다.

글이 쓸데없이 길던데 원래 말도 안되는 음모론 풀다보면 말이건 글이건 중언부언 하느라 길어지기 마련인데 딱 그짝이다.

그리고 글에 대한 책임은 김두일씨 본인에게 있으니 이낙연측은 무책임한 음모론을 쓴 김두일씨에 대한 책임을 묻는 것이 맞을 것이다.

.

나는 김두일씨의 글 중 한부분이 눈에 쏙 들어왔다.

"내 경우 현재의 대한민국 주류 언론을 일종의 판독기라고 보는 편이다. 그들이 공격하는 정치인은 좋은 정치인, 그들이 빨아주거나 혹은 이상하리만큼 침묵하는 정치인은 나쁜거나 혹은 의심이 가는 정치인…"

김두일씨는 이낙연을 염두에 두고 쓴 것 같은데 그 글을 쓰면서도 본인 스스로 웃겼을 것 같다.

김두일씨가 쓴 내용에 가장 부합하는 사람을 떠올려보자.

언론에 가장 많이 까이는 정치인 이낙연

언론이 가장 많이 빨아주는 정치인 이재명

이건 다음이나 네이버를 보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아닌가?

저 내용만으로만 보더라도 김두일씨가 얼마나 편협하고 일방에 치우친 사람인지 잘 알 수 있을것 같고 글 내용도 그 편협한 사고에서 쓴 것이니 일고의 가치도 없는 글이 확실할것 같다.

.

“글을 쓰는 나의 유일한 목적은 ‘진실’을 추구하는 오직 그것에서 시작하고, 그것에서 그친다” by. 리영희, 1977년 발간된 ‘우상과 이성’의 머리글.

라고 김두일씨가 글 서문에 적었던데 엄청 비장해 보이기는 하는데 진실을 추구한다며 왜 이재명에 대한 진실은 외면하는지 모르겠다.

선택적 진실추구는 본인 스스로 이재명빠임을 자인하는것으로 봐도 무방해 보인다.

결국 김두일씨의 글은 이재명빠가 이낙연 까려고 쓴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선거철 다가오니 별게 다 설치고 다니는것 같아 안타깝기도 하고 한심스럽기도 하다.

 

 

당게에서 이낙연 사퇴 찬반 투표가 있었고 곧이어 이재명 출당 찬반 투표가 있었다.

시작은 이낙연 사퇴 찬반 투표였는데 딴지와 클리앙에서 좌표를 찍어 초반에는 사퇴 찬성이 쏟아지다가 문파들의 반격으로 역전 돼 되려 반대가 찬성의 두배 이상 되는 역전이 벌어지고 이재명 출당 찬반 투표는 전의를 상실한 친이재명쪽의 투표 포기로 일방적으로 이재명 출당 찬성이 높았다.

.

나는 이 찬반 투표가 엄청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무려 만여명의 권리당원이 투표 찬반을 지겨봤고 팔천여명의 당원들이 투표에 참여한 앞으로 있을 민주당 대선 경선의 바로미터로 봐도 무방하기 때문이다.

평소 당게나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이재명 지지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 처럼 보였으나 막상 세대결이 벌어지니 소리없는 다수인 이낙연 지지 당원들이 이재명 지지 당원들을 압도해버린 엄청난 일이 발생한 것이고 이 찬반 투표를 본 이재명과 이재명 지지자들의 간담이 서늘해졌을 것이다.

난 이 추세가 민주당 경선에도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생각되며 결국 목소리 높여 시끄러워 보이는 소수보다 침묵하는 다수가 지지하는 후보가 대통령 후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

뭐 쓸데없이 길게 쓰긴 했는데

한줄 요약하면 이낙연이 경선에서 이긴다는 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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