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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질서ᆢ이제 민주당과 이낙연의 시간이다>

대통령이 사과하셨다.

간결하고 포괄적인 말씀이지만 잘 하신 일이다.

이 사안에 대해 구체적인 추가 말씀이 있으면 좋겠으나,

이 사안만 가지고 하시는 것 보다 새해 국정운영 메세지에서 2020년을 돌아보고 국민께 감사를 드리는 부분에서 정리하시는게 좋겠다.

제 가슴에도,

비분강개한 마음,

국민과 대통령께 송구한 마음이 가득해 성탄절의 축복마저 들어설 자리는 없지만 이제 민주당은 '냉정한 질서'를 찾아야 한다.

검찰개혁도 결국 민심 없이는 '울리는 징'과 같을 뿐이다.

역사는 개혁실패의 원인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분명한 교훈으로 기록하고 있다.

성탄절 내내,

(1)성경에 나오는 '가라지의 비유'

(2)반성하지 않는 검찰을 질책한 한 보수언론의 칼럼 (3)브라질 민주정권을 무너뜨린 사법쿠데타의 기록인 다큐멘터리 영화 '위기의 민주주의'를 묵상했다.

비록 제 개인의 결론이지만,

'냉정한 질서'가 답이다.

백점짜리 답만 답이 아니다.

어떤 답은 더 나은 답에 이르는 과정일 수도 있다.

검찰총장 탄핵,

판결판사 탄핵,

공수처로 공격 등등ᆢ

당내 의견들이 너무 어지럽고 무질서하다.

여론조사를 분석해보면,

국민은 검찰개혁과 윤석열 이슈를 동일시하지 않으신다.

검찰개혁에는 훨씬 많은 국민이 동의하시나,

윤석열 이슈는 더 많은 국민이 다른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

검찰개혁과 윤석열 이슈를 동일시 했지만,

'윤석열 징계가 왜 검찰개혁인지를 국민께 설명드리지 못한 것이 패인'이다.

검찰개혁!

이제 입법과 국회와 민주당의 시간이다.

'추미애의 시간'에서 '이낙연의 시간'으로 바뀌었다.

'수사권과 기소권의 분리'를 제도화하고,

비대해진 경찰에 대한 불안도 해소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백신'과 '민생'이다.

말이 필요없다.

야당과 보수언론의 무차별 공격을 민주당이 아무리 정치공세나 가짜뉴스라고 해봐야 아무 소용없다.

국민께서 직접 "정치공세이고 가짜뉴스"라고 할 수 있도록 국민만 믿고 그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 법무부의 시간에서 '민주당의 시간'으로,

추미애의 시간에서 '이낙연의 시간'으로 바뀌었다.

이낙연 대표는 이 과업의 완수를 유력 대권후보의 위치를 굳히려는 차원이 아니라, 현재의 당 대표에게 주어진 당연하고도 기본적인 책임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한다.

그래야 실수가 없고 질서가 있으며 실패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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