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의 동물농장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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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되돌아 갈 수 없다.
온갖 오물로 뒤덮인 동물농장 주변 청소만 하는척
해서는 안된다. 폐쇄를 하여 아예 오물이 쌓이는
근원을 없애야 한다.
공수처가 출발을 앞두고 있다.
최강욱의원은 7부능선, 조국 전 장관은 9부능선은
넘어서고 있다고 평들을 한다.
그러나 근본적인 수사와 기소를 완벽하게 분리하여
악의 축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함이 그 완성도를
확실히 하는 것이기에 조속한 입법을 끝내야 한다.
최강욱의원이 말했다.
"검찰은 권력의 개, 언론은 검찰의 개" 라고
이제 그 광견들을 살처분 확실시 하자!
가난한 목사 아들로 태어나서 초등학교 4학년 때까지 한 번도 흰 쌀밥을 먹어본 기억이 없습니다.
1960-70대는 교회마다 소위 '성미'란 제도가 있어, 교인들이 교회 올 때마다 집에서 먹는 쌀을 조금씩 가져다 예배당 뒷편에 세워진 성미함에 넣으면 그 쌀을 갖고 목사 가족들이 밥을 해먹거나 가난한 이웃에게 구제를 했습니다.
그런데 워낙 다들 가난했던 시절인데다 집집마다 생활 형편이 다 다르니, 교인들이 가져오는 쌀이 천차만별이었습니다. 그중에는 몇해 동안 묵은 쌀도 적지 않았습니다. 그걸 전부 한데 섞어놓았으니, 성미쌀로 해먹는 밥이 맛이 있을리가 만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원래 밥이 별로 맛이 없는 건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5학년 무렵 성미쌀이 아닌 일반미란 것을 어머니가 구매해서 밥을 해주시기 시작했는데 그때 처음으로 흰쌀로 지은 밥이 정말 맛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외 명절이나 어떤 특별한 사연이 있으면 교인들이 과일 혹은 고기 등을 목사인 아버지께 선물해 주었고 퇴근할 때 그걸 가져오는 아버지가 무척이나 기다려졌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워낙 가난했던 시절 이야기입니다.
그렇지만 이제 그 정도로 가난한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목회할 때나 지금이나 밖에서 받는 선물은 항상 직원들과 1/n로 공평하게 나눕니다.
종종 회사로도 많은 선물이 도착하는데 그것도 직원들에게 공평하게 나눠주곤 합니다.
이 선물이 없어도 저희 식구들이 굶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저희 독자들께서 각종 선물을 (비록 제 앞으로 보내주셔도) 보내주실 때는 저희 직원들 모두의 수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사랑을 나눠주시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경남 하동에서 어느 분이 다래(키위)를 한아름 보내주셨고, 또 어느 장로님이 일년에 3주 동안만 채취할 수 있다는 곱창김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공평하게 나눠가졌습니다.
귀한 사랑을 받을 때마다 자격이 없는 사람이 분수에 넘치는 호의와 은총을 입는 듯해서 늘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새물결플러스와 아카데미를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스티브 유가 진심을 꽉꽉 담아 대한민국이 공산화의 길로 가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는 영상을 보았다.
아니, 대한민국이 공산화될 것이 그토록 걱정인 작자가 왜 병역은 회피하고 도망친 것인가?
그렇게 나라가 걱정이 되면 지금 당장 밀입국을 해서라도 해병대에 입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이런 반푼이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넘쳐난다는 것이 비극이다.
비뚤어진 이념과 미신을 신앙이라 오판하는 자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 교회가 망하고 있는 것이다.
자업자득이다.
(사탄이 좋아서 죽겠단다.)
[수태고지]
우리가 선명하게 기억하는 수태고지 장면은 누가가 묘사한 장면입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를 찾아오는 장면이죠.
그런데 마태에서는 천사가 요셉을 찾아오고 누가처럼 그 천사가 가브리엘이라고 이름을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왜 ?
가브리엘같은 천사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동화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요셉을 찾아온 천사가 가브리엘이라고 이야기하는건 산타가 선물을 가져다 줬다는 말과 같은 웃음꺼리가 된다는 거지요.
그래서 그냥 천사라고 얼버무리는 겁니다.
반면에..
로마인들에게는 천사의 구체적인 이름이 필요했던겁니다.
오히려 로마인들은 이름없이 천사라고만 하면 그게 더 이상했던 거지요..
그래서 애들에게나 통하는 동화속이름 가브리엘이라는 천사를 인용했고..
교인들을 미개하다 생각한 교회는 그 이후에 하얀날개까지 달린 천사의 모습으로 가브리엘을 시각화까지 했다는 겁니다.
..
매년 크리스마스 이브밤 24일에 아이들이 머리맡에 걸어둔 양말에 선물이 있습니다.
그렇지않으면 거실에 만들어둔 크리스마스츄리 밑에 선물이 있곤하죠..
그렇다고 산타가 있는건 아닙니다.
더우기 코카콜라가 만든 빨간옷을 입은 흰수염의 영감은 가당치도 않지요.
그럼에도 해마다 산타 영화들이 나오고 산타옷을 입은 알바들이 일합니다.
해마다 교회에서 성탄절 쑈를 하는것과 다를바 없다는 말씀입니다.
..
얼마나 개떡같이 편집했는지..
극히 일부만 읽을수있었던 성서...
그 성서가 인쇄술의 발달로 누구나 읽을수있게 되었지만..
이미 교회의 바울교리에 세뇌된 교인들은 읽어도 뭐가 문제인지 모릅니다.
스스로 잘못 편집된 문장들을 교정해서 읽는 신비를 보여주곤 하지요.
그래도 여의치 않으면 번역탓을 하고...
원어는 그렇지않다는 개소리를 하면서 의미없는 언어공부에 몇년씩 매달리게 합니다.
그리고 마치 아이들 양말에 선물이 있으니 산타가 있다는 주장을
멈추지않습니다.
성서속 예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마다 교회가 성탄절을 한다고해서 예수가 있는게 아니라는 거지요..
삶속에서 종교적인 경험을 한다고해서 그게 바울이 말한 예수는 아니라는 거지요.
양말속 선물은 누가 넣은것일까 ?
이 간단하고도 당연한 대답을.. 교회는 여전히 산타라고 하는 겁니다.
우리민족이 이땅에서 종교적인 경험을 한다면
그건 그동안 함께하온 우리민족의 신들때문이죠.
그게 어떻게 교회가 말하는 야훼나 예수때문이겠습니까 ?
아직도 산타가 선물을 준다고 생각하나요 ?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간혹 제가 주장하는것들을 증명할만한 책이 있느냐고 질문을 하십니다.
일반적으로 한국교수가 유명한 서양신학자들 책의 내용을 강의하는 대학에서 공부들을 했으니 그게 당연할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어떤 신학자의 책이나 논문에서 읽은게 아니라...
서양애들의 책이나 논문에서 얻은 정보를 가지고
제가 공부한것들...
명리학이나 노자의 도덕경같은 동양철학 관련 서적들을 읽으면서 만들어진 사고하는 방식을 가지고 기독교의 교리에 대한 제 의견을 이야기하는 겁니다.
..
그래서 어떤 책을 추천하느냐고 물으시면..
우선 동양철학관련 책을 읽고 동서양의 사고개념이 어떻게 다른가를 먼저 공부하라 말씀드립니다.
이게 선행되지않으면...
바울교리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서구철학이라는것이 결국에는 기독교라는 편협한 교리에 묶여있는 강아지와 같기 때문입니다.
서양신학자들의 책을 읽다보면...
누가 가장 팽팽하게 개목줄을 당겼느냐는 거지..
개줄을 끊지는 못한다는 거지요.
한동안 인기를 끌었던 어떤교단 신학자들의 책이 딱 그런 모습입니다.
미친듯이 개줄울 잡아당기지만..
결국 그줄을 끊지 못하는 겁니다.
어쩔수없지요 그게 바로 서구의 정체성이기 때문이죠.
자신의 근본적인 정체성을 부정하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니까요..
..
제 토착신학을 증명할만한 책..
없습니다.
단행본이던 몇권의 책이던 제가 참고한 다른사람이 쓴책은 없습니다.
80년 신학을 시작하고 지금까지도 놓지않고 자료를 찾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제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