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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 

※ 이 위인전을 꼭 읽어주십시오.

<김상옥독립의사 '일대천 전쟁 승전 98주년 기념일'입니다>

(1) 1923.1.12일,

김상옥의사께서는 金구선생의 명령에 따라,

독립운동과 조선탄압의 상징인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 종로경찰서를 폭파하셨습니다.

(2) 1923.1.17일,

김상옥의사께서는 용산구 산판동(현,후암동) 매제의 집에 은거하시던 중 발각되자 수십명의 일경들과 전투를 벌이며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시어 맨발로 남산의 눈길을 넘으셨습니다.

김상옥의사께서는 탈출중임에도 다무라 형사부장, 이마세 경부, 우메다 경부보를 사살하는 빛나는 전과를 올리셨습니다.

(3) 1923.1.22일,

종로구 효제동 동지의 집에 은거하며 동상을 치료하던 중, 밀정의 밀고에 의해 은신처가 발각되자 쌍권총을 들고

겹겹이 포위한 천여명의 일경들과 '일대천의 전쟁'을 벌이셨습니다.

탄환이 떨어질 즈음 김상옥의사께서는,

'자결할지언정 체포되지 않겠다'는 金九선생과의 약속대로 마지막 한 발로 자결순국하셨습니다.

김상옥의사께서 이 전쟁에서 사살한

일제군경의 숫자는 무려 16人 이었습니다.

(4) 놀라운 것은,

김상옥의사께서 순국하신 후,

김상옥의사의 몸에서 수습된 탄환의 숫자가

1발이 아니라 무려 11발이었다는 것입니다.

일제군경의 사격으로 이미 10발의 총탄을 맞은 상태에서도 마지막 한 발까지 의로운 전쟁을 수행하신 것입니다.

(5) 김상옥의사께서,

비록 혈혈단신이었지만 적의 심장부인 京城에서

적의 정규군경을 상대로 약 10여 일간 벌이신

이 빛나는 업적을 '전쟁'이라고 부릅니다.

혼자서 천명의 정규군경과 벌이신 이 전쟁을

'일대천 전쟁(一對千戰爭)'이라고 칭하는 것입니다.

(6) 1948.10.6일,

金九 선생께서는 이시영,조소앙 선생과 더불어

'김상옥의사 기념사업회'를 대한민국 제1호 기념사업회로

직접 설립하신 후,

조소앙선생이 초대회장을 맡고

金九와 이시영선생께서는 직접 고문을 맡으셨습니다.

그로부터 70여년이 흘러

부족한 제가 제 11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7) 1992년부터,

대한민국 국가보훈처가 매달 선정하여 기념하는

'이 달의 보훈인물'에도 '제1호 인물'로 선정되셨는데,

그만큼 김상옥의사님의 '일대천전쟁'이 대한민국 독립운동史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가 크다고 할 것입니다.

(8) 이렇게 큰 의미가 있는 독립의사이신데도,

김상옥의사님의 빛나는 정신과 업적이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은 후세의 큰 부끄러움이며 안타까움입니다.

(9) 2023.1.22일은,

김상옥의사님의 '일대천전쟁' 승전 100주년이자,

자결순국 100주년이 됩니다.

앞으로 남은 2년 동안 100주년기념사업을 잘 조직하고 추진하여 김상옥의사님의 애국애족ㆍ독립정신이 드높이 현양되고 후세에 길이 전해지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10) '김상옥의사 기념사업회' 제11대 회장으로서,

승전ㆍ순국 98주기인 오늘 코로나로 성대한 기념식은 연기하였지만, 방역수칙에 따라 허가된 최소한의 임원과 유가족을 모시고 국립현충원 의사님의 묘역에 헌화ㆍ분향하였음을 보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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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가채무비율 266%ᆢ무상복지 퍼주기로 눈덩이"라는 제목의 이 언론기사는 "일본은 어쩌다 '빚의 나라'가 되었나"라는 부제를 달더니, 예상대로 "일본이 한국의 타산지석이 돼야하는 이유"를 거쳐 "한국 역시 비슷한 길을 걸을 가능성이 있다는 말이 나온다"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있다.

그런데 이 언론기사 어디에도

그렇게 말한 전문가의 인터뷰 한 줄 없다.

코로나 재난지원금 지원 시기ㆍ규모ㆍ방식 논쟁이 한창인 지금 왜 이런 기사를 썼을까? 진짜 우리나라의 재정건전성이 걱정돼 일본의 예를 들었을까?

나는 경제전문가도 아니고 심지어는 이 분야에 평균적 식견도 없는 까막눈에 가깝다.

그래도 이 것 하나는 안다.

코로나가 가져온 미증유의 위기는 국민 일상의 붕괴를 넘어 일부에서는 생존의 위협에까지 다가서고 있다. 한마디로 '생존 전쟁'이다.

정부든, 가계든,

누군가는 빚을 져야한다.

일본의 국가부채 비율이 GDP대비 266%일때 가계부채는 57% 정도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국가부채 비율이 45% 정도인데, 가계부채는 100%를 넘어 세계 평균 65%를 월등히 상회하면서 세계 주요국 중 최고이고 증가율도 가파른 상위권이다.

누군가 빚을 져야한다면,

이런 때는 가계가 아니라 국가가 빚을 지는 것이 맞다.

이 기사는 왜 이런 최소한의 균형도 없이 무조건 국가부채 공포만 조장할까?

집권여당에 혹시라도 '선거표'가 될지도 모를 '재난지원금' 과 '손실보상'을 지급하지 말라는 것이거나, 이런 기사에 속은 국민 스스로 빚을 지라거나 둘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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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친구는 불행과 시련이 닥칠 때 알아볼 수 있다. 

불행은 친구가 없다.

친구란 언제나 사랑해주는 사람이다.

참된 친구는 여려울 때 함께하는 친구이다.

가라앉는 배에는 쥐가 없다.

불행이 창 너머로 고개를 내밀  때에도 친구는 한눈을 팔지 않는다.

참된 우정은 겨울에도 얼지 않는다.

친구없이는 행복할 수 없고 불행을 겪지 않으면 친구를 제대로 알 수 없다.

우정은 슬퍼서 울 때 후추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가뭄의 때에 좋은 샘을 알아보고 역경의 때에 좋은 친구를 알아본다.

얼음이 깨질때 비로소 친구를 알게 될 것이다.

가장 좋은 친구들이 곤경에 빠졌을때 우리는 그리 나쁘지 않는 느낌을 받는다.

제부들도 무리 가운데 허약한 것은 핥아주지 않는다.불행한 자에게는 친구가 없다.

불행이 문을 두드릴 때 친구들은 잠을 잔다.

좋은 친구를 알아보는 곳은 식탁이 아니라 감옥이다.

쓰러진 자에게는 친구가 없으니 머뭇거리면서 바라보기만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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