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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29
- 2020.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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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대부분 백신 비전문가이기는 하지만 언론 보도와 SNS에서 유통되는 정보를 토대로 기본적인 판단은 가능하니 몇 가지만 짚어보자.
사진1은 현재 유력하게 도입 검토되고 있는 백신의 종류다. 백신 이름 옆의 국기는 제조국을 의미한다.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이하 화이자) 백신은 미국 제약사가 만들고 제일 먼저 미국 FDA 승인을 얻었다. 전체 미국 인구의 1/1000이 코로나19로 사망할 정도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미국에서는 부작용이고 뭐고 간에 즉시 백신 접종에 돌입했다. (러시아와 중국산 백신은 효능과 투명성에 대한 문제가 있어서 아예 국내 도입 대상이 아님)
지금까지 언론과 야당은 우리 정부가 모더나, 화이자 백신을 확보하지 않았다며 대대적으로 비판해왔다.
우리 정부가 확보한 것은 영국에서 개발 중인 옥스퍼드대-아스트라제네카(이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천만 명 분이다. 언제 3상 테스트를 통과할지도 모르고 효능도 입증 안 된 백신을, 그것도 늦게 도입한다는 것이 비판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어제(12/27) 희소식이 전해졌다. 아스트라제네카 CEO가 백신 3상 테스트 결과 예방효과 95%, 중증 환자에게 100% 효과가 있음을 공식발표한 것이다.
사진2는 영국 더 타임스를 인용해 낭보를 전하는 에릭 딩 박사의 트윗이다. 딩 박사는 하버드 의대 출신으로 세계를 더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각종 정보를 분석하는 시민단체인 미국 과학자 연맹(FAS)의 선임연구원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SNS에 위험성을 지적했고 신속한 방역대책을 주장해서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딩 박사가 링크한 더 타임스 기사 내용을 토대로 한국 언론도 관련 기사를 보도했다.(사진3)
네이버 뉴스에 올라온 이 기사에는 흥미로운 점이 있다. 좋아요가 299개인데, 화나요가 293개다. 우리가 두세 달 안에 맞을 백신의 효능이 확실하게 입증되었다는 희소식인데 도대체 왜 화나요를 누르나? 물론 그 이유는 충분히 짐작한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사진1에서 보듯 일반 냉장고 보관이 가능해 대량 유통에 훨씬 유리하다. 냉장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저개발국가에도 대량으로 보낼 수 있어서 기대를 받고 있다. 백신별 예상 도입가격을 비교해보면 모더나의 1/8, 화이자의 1/7 수준이라 비용도 훨씬 저렴하다.(사진4)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염력이 70% 높다는 변종 바이러스 치료에도 효능이 있다고 아스트라제네카 측이 밝히고 있다.
요약하면 우리 정부가 이미 충분한 수량을 사전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성비와 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도입 예정 수량 중 일부는 국내 생산도 병행하니 수량 확보에도 큰 문제점이 없으리라 전망한다.
그렇다면 정부의 원래 계획대로 2~3월에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 정말로 늦은 것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 처음부터 정부의 입장은 부작용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서 도입해야지 서둘러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여러 가지 초기 부작용 사례 발생과 백신 제조사가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적절한 판단이라 하겠다.
옆나라 일본의 사례와 비교해보자. 사진5는 NHK 기사 내용 캡처다. 일본 정부의 목표는 화이자 백신을 2월 중에 승인하고 백신 접종 체제를 3월 이후에 구축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다. 우리 보다 훨씬 상황이 안 좋지만 일본 정부 역시 백신 부작용에 대한 우려에 한 템포 늦추는 셈이다.
지금까지 한국 언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효능에 대해서 계속 문제제기 해왔다.(사진6) 참 희한한 것이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의 효능은 언론이 거의 시비를 걸지 않는다. 앞으로 언론의 보도 태도가 어떻게 바뀔지 지켜보자.
한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미국 FDA 승인을 거치지 않으면 무효라며 벌써 시비를 거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알기로 백신 승인 여부는 각 나라 정부 소관이다.
영국에서 만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두고 영국 정부가 미국 FDA 승인을 기다리지 않는다. 미국 FDA에 해당하는 영국 정부 기관은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인데 현재 그곳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영국발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에 승인이 나서 1월 첫 주부터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이치로 우리가 맞을 백신 또한 우리 식약청의 승인이 중요하다. 정부가 보증하는 것이고 문제가 생기면 정부가 또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백신 개발에는 뒤처졌지만 치료제 개발에는 우리 제약사들이 어느 나라보다 앞서 나가기를 바란다.
긴 터널을 통과하던 와중에 저 멀리서 출구의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전대미문의 판데믹 상황이라 더 잘 대처하기 위해 미비한 점, 우려되는 점을 하나하나 짚어볼 필요는 있다. 하지만 거기에 정치적 의도가 개입되면 안 된다. 우리 사회 전체의 안위가 걸린 문제인데 정치적 목적이 우선일 수 없다.
어떻게 해서든 불안과 공포를 조장하려는 자들이 많으나 거기에 휘둘리지 말자. 방역 당국의 지침에 최대한 협조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며 2021년 상반기까지 잘 버티자. 지금까지 뒤로 움츠렸던 만큼 훨씬 높이 도약할 것이다. 우리는 국난 극복이 취미이지 않은가.
2019년 8월에 개봉해서 평단과 관객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은 독립영화 '벌새'
성수대교가 무너진 1994년이 배경으로 14살짜리 중학생 은희(박지후 분)의 1년간 성장기.
중학생이 감당하기에 너무 많은 일이 동시에 벌어져 정신적으로 표류하는 은희에게 나침반이자 등대의 역할을 하는 한문학원 선생님 김영지(김새벽 분)
80년대 중,후반 학번으로 추정되는 한문학원 선생님의 책꽂이. 다 낯익은 책이라면 연식이...
'벌새'는 '기생충' 개봉 전까지 가장 많은 상을 받은 한국 영화. 세계 여러 영화제에서 무려 34관왕.
아직 안 보셨다면 강추.
[우리 도시 예찬, 김진애 의원님 저.]
'우리 도시 예찬'은 서울공대와 MIT를 졸업한 건축공학도이자 인사동길을 설계한 건축학 박사 김진애 의원님이 쓰신 책입니다.
롤러 타던 곳이 인사동길이고, 다녔던 핵교가 홍대 앞이며, 다니던 병원이 대학로에 있어서 십여 년쯤 전에 '우리 도시 예찬'이 처음 나왔을 때 사서 보고 '이 분이 나를 미행하시나' 했습니다. ㅋ
서울대 공대, MIT,산본신도시 등 남성적 이미지 위주의 경력을 쌓아오신 분인 데다가 인상이 무시무시하셔서 책 내용 또한 기술적이고 건축공학적인 서술로 가득 차 있을 것이라는 예상도 가능하지만, 전국 도시 곳곳을 따뜻하기 그지없는 시선으로 바라보는 아름다운 책입니다.
특히, 책에서 소개되는 홍대 앞, 대학로의 모습이, 철저히 상업화가 진행된 현재와 많이 달라 참신하고, 제주 산지천, 대구 약전골목, 인천 차이나타운, 광화문과 시청 앞은 옛 풍경에 낮은 고도의 건축물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뽐내는 곳들이라 의원님의 감성에 완전히 동화될 수밖에 없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
우연인지, 이 책을 읽은 직후 인천에서 일하게 되어, 차이나타운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마음껏 느낄 수 있었으며, 그 이후 제주도에서는 시간이 날 때마다 산지천을 통해 방파제가 있는 라마다호텔 앞까지 걸어다니게 됐습니다.
대구에서 살게 된 2년간은 거의 매 달 약전골목까지 몇 차례씩 걸어갔는데, 대구의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멀지 않은 거리일 뿐만 아니라 달콤한 감초와 각종 한약재의 감미로운 향기가 근대골목 사이 사이에서 샛별처럼 빛나는 감성을 주는 멋진 동네였고, 의원님의 섬세한 안목에서도 마찬가지로 눈에 띄었던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정동은 덕수궁에서 출발하여 서울시립미술관을 지나 흥국생명 인근까지 걸어가는 동안 볼 수 있는 동네인데, 가을에는 떨어지는 은행잎을 밟으며 바라보는 하늘이 무한한 낭만을 주는 명소로서, 이 책에서도 매우 아름답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남성적, 기술적 바탕에 여성적 감각과 따뜻함을 두루 지니신 분이 쓰신 책이라 도시는 어떻게 생성되고, 도시에서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아름다움은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하신 분들께 꼭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원래 절판됐다가 최근 3권 세트가 다시 출간됐습니다.
추가: 저자인 의원님과 일면식도 없습니다. ㅋ
JunSeon Oh (0) | 2020.1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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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승변호사 (0) | 2020.12.29 |
송모세 (0) | 2020.12.29 |
Eun Jin Park (0) | 2020.12.29 |
대한민국 청와대 (0) | 2020.12.29 |
감옥에 들어가며 남기는 룰라의 육성
(#위기의_민주주의 를 보고, 2)
.
하지만 저는 정의를 믿습니다!
공정한 사법 체계라면
제시된 증거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죠.
제가 이 나라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해도 소용없습니다.
수백만 명의 룰라, 볼루, 마누엘라 지우마 호세프가
저를 대신할 테니까요.
제 사상을 멈추게 하려고 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벌써 다 퍼져서 잡아 가둘 수가 없어요
제 꿈을 중단시키려 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제가 꿈꾸기를 그쳐도
여러분의 정신과 꿈을 통해 꿈을 꿀 것이기 때문입니다.
룰라에게 심장마비가 오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 생각하는 것도 다 소용없습니다.
말이 안 되죠!
제 심장은 여러분의 심장을 통해 뛸 것이며
수백만의 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자들은 하나, 둘, 백 개의 장미를 죽일 수 있어도
봄이 오는 것은 절대 막지 못할 것이며
우리의 투쟁은 봄을 찾고 있습니다.
.
#위기의민주주의 The Edge of Democracy 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다 보기를 원합니다.
넷플릭스 계정이 없어서 보기 어려운 분은 저에게 페메를 주십시오.
#위기의민주주의 The Edge of Democracy 3.
(한국에서도 봄 직한 장면들-3)
..
룰라를 기소하는 브라질 검찰의 궁색하고 신박한 논리
정경심교수를 기소한 윤석열 검찰과 일치한다.
.
파워포인트로 룰라를 기소하면서 설명하고 있는 모루 연방판사와 동일체 브라질 검찰,
'세차 작전’을 지휘하는 Detan Dellagnol 검사장
“입증할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증거가_나오지_않는다’는 것은
진짜 소유관계(증거)를 ‘#숨겨놓았다’는 거죠”
.
이렇게 논리도 없고 증거도 없는 데도
전직 룰라 대통령의 ‘부패혐의’로 잡는 유력한 근거는
1)대통령으로서 뇌물을 받을 만한 충분한 권력을 가졌으며
2)부패혐의로 구속된 사람들과 교류했기 때문이라는 것
.
브라질은 불과 9-10개의 과두족벌 방송신문사가 브라질 언론을 90퍼센트 지배하며 사악하게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도모한다. 브라질 검찰과 법원은 이들 기득권세력의 중심축이며 언론과 합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여론을 주도하여 기득권의 이익과 권세를 영속적으로 유지한다.
브라질에서 민주진보 정부가 천신만고 끝에 세워지더라도 지켜나가기 어렵다. 보수정부에서는 전혀 문제도 안되는 사소한 건이라도 잡아내고 떠들면 국민들은 돌아서고 분열된다. 검찰과 재판부가 언론과 합작하여 중도에 끌어내린다.
민의와 여론은 쉽게 조작된다!
나라는 점점 깊은 나락으로 추락한다.
정철승변호사 (0) | 2020.12.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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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Jeongho (0) | 2020.12.29 |
Eun Jin Park (0) | 2020.12.29 |
대한민국 청와대 (0) | 2020.12.29 |
송요훈기자 (0) | 2020.12.28 |
자기 논리에도 ‘도리’라는 게 있지 않을까?... :
최근 내 페북 라인에서 유난히 목수정씨(나와 같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가ㅎ)와 관련한 포스팅이 눈에 띈다. 그녀의 ‘반문’ ‘반민주당’ 논지가 아주 극에 달한 모양인데…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전혀 놀랍지 않다. 그녀는 박근혜 탄핵 시국 때부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만 해봐라. 아주 사사건건 다 주리를 틀어주겠다’고 작심한 사람이니까.ㅎㅎ
개인적으로 서로의 집에 초대하며 밥 먹고, 파리 시내 카페에서 따로 만나기도 했던(그녀가 나에게 개인적으로 사소한 일을 부탁했었다) 목수정과 내가 서로 ‘차단’을 한 게 정확히 2018년 1월 1일이다. (지금 그 포스팅은 ‘나만보기’로 돌려놓은 상태임ㅋ)
당시 목수정은 ‘양심수 한상균과 이석기를 계속 감옥에 두고 있는 문재인 정권이야 말로 촛불을 훔쳐간 도둑놈이다’라는 논지로 연일 자기 페북에 맹공을 퍼붓길래, 나도 내 페북에 내 생각을 썼다.
내 요지는 ‘나는 한상균 위원장과 이석기 전 의원을 양심수로 해석하지 않으며, 그들을 연내 사면하지 않았다고 문재인 정부를 촛불을 훔친 도둑으로 보지 않는다’였다. 그랬더니 그녀가 내가 이 포스팅을 올린지 5분도 되지 않아 나의 그 포스팅에 등판(?)을 하시었다.ㅎㅎ
그녀가 나를 향해 쏟아 붓던 맹공의 요지는 또 이거였다. ‘아니 유엔이 인정한 양심수를 박은진씨가 뭔데 양심수로 인정 안 하냐! 그러니 박은진씨는 두 사람의 석방을 반대하는 사람이며 민중의 적이자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ㅎㅎㅎㅎ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아니, 유엔이 인정한 양심수면 나도 그들을, 내 정치적 해석으로도 양심수로 인정해야 하는 겁니까? 나는 그 두 양반이 하루 속히 석방되고 사면되야 하는 것에는 적극 찬성을 하지만, 그 두 양반을 ‘양심수’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그럼 뭘로 해석하냐고요? 한상균씨는 밀리떵(불어로 노동운동가), 이석기 전 의원은 정치인으로 해석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기본적인 논쟁이 안 되더라. ㅎ 그런데 이 ‘양심수’ 논쟁이 나로선 그녀와의 단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아니었다. 그녀가 나를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인간(그녀의 표현 그대로ㅎ)’으로 공격하기 위한 증거(?)로 한 말이 나로선 분노 이전에 충격이었다.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박은진씨는 우리 파리 교민들이 그 추위와 비를 맞으며, 고생하며, 에펠탑 앞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를 할 동안에 한번도 참석 안하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이란 전제를 자기 논리의 정당한(?) 근거로 제시하는 걸 보고… 나는 생각했다. ‘아, 이 여자 참 위험하네!!’
그녀는 알고 있었거든, 내가 파리 촛불집회에 참석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한 것이라는 것을. 그때 나는 캐나다에 반년 가량 장기간 있었다. 그래도 그 ‘파리한인 촛불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란 비공개 페북 그룹에 한 멤버로 있었고, 나를 그 멤버로 가입시키고 승인해준 사람이 목수정씨였다. 심지어 내가 그때 목수정씨나 다른 파리 분들에게 “하필 이럴 때 파리에 없어서 참석 못해서 미안하고 고생들 하십니다”라고 했던 걸 그녀가 모를리 없는데…
그녀는 나에게 ‘몸으로 뛰고 고생은 안 하면서 입으로만 나불거리는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민중의 적’이란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던 거다. ㅎㅎ 그런 자기 논리의 정당화 도구로 그녀가 갖다 쓰는 ‘예시’가 나로 하여금 참… 뭐랄까?...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최근에 목수정은 코로나 K방역과 더불어 조국 전 장관을 아주 작심하고 ‘까대는’ 모양인데… 그녀가 뭔 논리로 무슨 주장을 하든 간에… 난 그저 웃음만 나올 뿐 뭐 새삼 놀랍지도 않다. 왜냐면 그녀는 자기가 아주 목 내놓고 지지하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가 문재인 때문에 실패해서 열 받았고, 어떻게든 문재인(& 조국일당들 ㅎ)을 끌어내려 그 자리에 자기가 지지하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을 봐야 하는 사람이거든.^^
뭐, 그러거나 말거나 다 좋은데… 어쨌든 목수정씨는 사람의 예의와 도리는 좀 지켜가면서 자기 논리(라 쓰고 자기 화풀이라고 나는 이해함ㅎ)를 펴갔으면 싶다. 근데 어쩌면 그녀의 취미는 ‘대통령 때리기’인 듯? 마크롱도 그렇게 사생결단하듯, 일단 무조건 패는 걸 보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