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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1.01
- 2021.01.01
- 2021.01.01
여러 나라들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전 세계인구 중에 약 9.5백만 명이 백신 접종했습니다.
중국이 본격적으로 백신 접종 경쟁에 참여하기로 했는지 중국이 접종 횟수로는 미국을 앞섰습니다~
백신 접종 정보를 업데이트를 안 하다가 최근에 업데이트하기로 결정했나 봅니다.
중국은 확진자 정보는 투명하게 공개는 안 하면서 백신 접종 정보는 공개를 하네요~ ㅎㅎ
미국은 백신 응급사용승인 이후 백신 접종이 진행 중인데 2020년 말까지 2천만 명 계획한 것 같은데 여러 가지 이유로...
특히 주요 원인으로는 화이자 백신의 경우 -70도로 초저온 냉동 보관한 백신을 다시 녹였다가 접종해야 하는 등 유통상의 여러 문제로 인해 백신접종이 늦어져 당초 계획보다 느리게 현재 2.8백만 명 정도에 머물고 있는듯 합니다.
그래도 미국은 일일 접종 건수를 늘려가고 있고 현재까지는 하루에 가장 많은 인구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하는 나라가 미국입니다.
인구 대비 접종 비율로 따지면 전 인구의 9.18%로 이스라엘이 압도적인 1위입니다.
예상컨대 한국도 빠르면 올해 1분기부터 백신 접종에 들어갈듯한데...
여기 그래프에서 한국이 상위에 랭킹되는 것을 곧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새해 복(백신) 많이(접종) 받으세요. ^^*
출처: https://ourworldindata.org/covid-vaccinations
모더나 mRNA 백신 3상 임상시험에 참여한 약 3만명 의 4개월 팔로업된 최종 데이터가 NEJM 저널에 발표 되었습니다.
2회 접종 중 1회 접종 하고 12일 이후 부터 백신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백신 효능은 94.1% (95% CI, 89.3-96.8%) 로 매우 높으며 임상시험중 중증 환자는 총 30명이 나왔는데 모두 위약 대조군에서 나왔다고 합니다.(환상적인 파란색 그래프)
한국에서는 GC 녹십자에서 2000만 명분(4000만 회)백신 공급과 위탁 생산까지 맡게되며...
올해 5월 부터 첫 모더나 백신 물량이 공급 된다고 하는데 한국은 이 때부터는 일반인들도 백신 접종을 시작할듯한데...
잘하면 모더나, 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중 골라 맞을수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뭘 맞을지 무지 고민됨. ㅎㅎ
논문: https://www.nejm.org/doi/full/10.1056/NEJMoa2035389
1. 박근혜 이명박 사면을 건의하는 것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여론이다. 보수 진영 일각에서 사면에 찬성하는 사람이 있고, 국민의힘 의원들 다수도 사면을 주장하고 있지만, 현재 국민의힘도 더불어민주당도 지지하지 않는 중도 내지는 무당층이 상당히 있는데, 과연 이들이 사면을 지지할까? 여론조사를 뜯어봐야 알겠지만, 내가 예상할 때는 촛불시위에 대다수 참여했던 무당층 중도층이 사면을 지지할 것으로 생각되지 않는다. 즉, 정치에서 무당층에게 소구력을 넓혀 나가는 것은 상당히 중요한데, 민주당 진영에서 나온 사면 논의는 중도층에 소구력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중도층의 반감을 더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2.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대의다. 박근혜 이명박을 사면하는 순간, 박근혜 이명박이 대법원에서 처벌받은 것들 모두가 상당히 무의미해진다. 즉, 박근혜 이명박은 상당한 죄를 지었으나 국민통합을 위해 특별히 사면된 존재가 아니라, 박근혜 이명박을 애초에 기소하고 법정에 세운 것 자체가 정치적인 이유에 의한 것이었던 것처럼 인식되기 쉬워진다. 박근혜 이명박의 분명한 잘못이 아니라, 정치적으로 졌기 때문에 억울하게 구속된 것으로 사람들이 생각하게 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자. 전두환이 지금 계속 감옥에 있었다면 과연 소수의 전두환 지지자들이 이렇게 당당하게 나왔을까?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3. 박근혜 이명박 단죄가 정치 싸움으로 해석되는 순간, 이것은 두 가지의 추가적인 영향을 준다. 첫번째는 촛불시위의 당위성과 정당성 손상이다. 박근혜가 그만큼 잘못했기 때문에 촛불시위가 일어난 것인데, 박근혜의 잘못에 대해 확실하게 내려진 판단이 약해진 만큼, 2016년의 촛불시위는 2008년 광우병 촛불시위 때처럼, 판단이 애매한 존재로 퇴색되기 쉬워진다. 동시에, 촛불시위를 통해 그 힘을 업고 탄생한 민주당의 가치가 타락한다. 더불어민주당이 힘을 갖는 것은, 박근혜 이명박이 분명하게 잘못했고 그것들을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국민의힘보다 더불어민주당이 우위에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한다. 이명박 박근혜가 사면되면 그 밑바탕부터 흔들리게 된다.
4. 두번째의 영향은, 박근혜 이명박도 적당히 정치적으로 쳐넣었다고 인식되는 순간, 문재인도 때려잡아도 괜찮다는 인식이 사람들 사이에 각인되게 된다. 박근혜 이명박이 사면되면 문재인도 정치적으로 공격해도 되고 나중에 적당히 사면해도 되는 존재가 된다. 문재인을 부당한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박근혜 이명박에 대한 단죄는 철저하게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다.
5. 무엇보다, 국민통합은 대통령이 반드시 추구해야 하는 가치가 아니다. 소셜 미디어가 발달하고 사람들의 생각이 유튜브나 카톡방에서 교환되는 부분이 강화되고 있는 지금, 국민통합이 힘들어지는 것은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다. 게다가 국민의힘이 멋대로 움직이면 그것에 따라나갈 필요도 없다. 국민통합은 억지로 통합적인 자세를 추구할 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정치를 잘 하고 정책을 잘 만들어 가면서 국민들이 더 따라오고 지지하도록 만들면서 진행하는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 사면을 통해 국민통합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6. 나는 여전히 이낙연 대표가 현재 유력 대선 주자들 중에서 제일 낫다고 생각한다.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면 (다른 많은 단점들도 있지만) 한국 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이낙연 대표의 이번 발언은 아주 잘못되었다. 부디, 재고가 아니라, 사면 발언을 완전히 철회해 주기를 바란다.
+ 더불어 지금 사면 찬성이다 사면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사람들 꼭 기억해 두고 다시는 정치에 발 붙이지 못하게 해야 한다. 유승민 하태경 같은 사람 말이다.
++ 1월 7일 8일 여론조사에 민주당 지지율과, 무당층, 정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율의 변화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 기레기의 농간이다, 언제 건의할지 분명히 하지 않았다 이런 쉴드 다 의미 없다고 봅니다. 분명히 이낙연 대표가 잘못 말했습니다.
대한민국 청와대 (0) | 202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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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 Hyung Kim (0) | 2021.01.01 |
최솔빛 (0) | 2021.01.01 |
이주혁 (0) | 2020.12.30 |
JunSeon Oh (0) | 2020.12.30 |
- 2021년은 문프와 함께 이낙연 대표도 지키는 해.
기레기들은 물론 온갖 적폐들이 이낙연 대표를 공격할 것이다. 문프에게 하던 것 그대로.
‘사면 논란’은 그 본격적인 시작.
- 박그네는 형 확정도 안됐으니 사면은 부적절 운운한 우상호. 이낙연 대표는 분명히 그 시기는 “법률적 상태나 시기 등 여러가지를 감안하여”라고 했는데 혹시 한국말 이해 못하냐? (따라서 저 뒷말의 서술어가 실제로 꼭 ‘사면 건의한다’가 되는 것도 아니다.)
- 혼자 선명한 척 하는 ‘민주진보빠’들, 도덕성 문제에도 그렇게 선명해봐라, 씨바랄들아.
- ‘사면은 무조건 안된다’라고 말만 하는 ‘사이다’를 원하지 않는다. 적폐청산과 개혁입법, 문 정부 뒷받침을 위해 꿋꿋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는 ‘소’를 원한다.
(추가 : 게다가 사면 문제 짐을 문프가 벗을 수 있게 한 효과도 생김. ‘무조건 안된다’고 했으면 사면 문제는 계속 문프의 짐으로 남는다.)
- 2021년 신축년은 이낙연을 중심으로 다음 정부 ‘신축’을 준비하는 해이다.
Tae Hyung Kim (0) | 2021.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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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oon Nahm (0) | 2021.01.01 |
이주혁 (0) | 2020.12.30 |
JunSeon Oh (0) | 2020.12.30 |
정철승변호사 (0) | 2020.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