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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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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09.15
    송요훈기자
  2. 2020.09.15
    오늘의 트위터
  3. 2020.09.15
    송요훈기자

우리, 솔직하게 얘기해보자구요.

대한민국에서 직업군인이 될 요량이 아니면 자원해서 군대에 가는 청년이 과연 몇이나 있을까요? 군대 가라고 아들의 등을 떠미는 부모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물론 없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나 아들을 훈련소에 두고 돌아서면서 눈물 한 바가지 쏟고, 아들이 입고 갔던 옷가지가 집으로 배달되면 그걸 보고 또 눈물 쏟고, 그게 부모의 마음이고 엄마들은 특히 더 그럴 겁니다.

아들이 무탈하게 군 복무를 마치게 해달라는 매일 기도하는 게 부모의 심정입니다. 부대에서 전화라도 오면 무슨 일이 있었나 긴장부터 하는 게 아들을 군대 보낸 부모의 마음입니다. 나경원씨도 장제원씨도 아들을 군대에 보내보면 그 심정을 이해할 겁니다.

병역의 의무를 필하기 위하여 자원하여 군대에 갔던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문제로 벌써 몇 달째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그게 그럴 만한 사안인가요? 휴가 며칠이 병역 기피보다 더 심각한 문제인가요?

일에는 가볍고 무거운 경중(輕重)이 있고 선후(先後)의 우선 순위가 있어요. 생각해보자구요. 휴가를 갔다는 것보다 중요한 건 휴가를 가야할 사유가 있었느냐 하는 거예요. 휴가 사유가 없는데도 휴가를 갔어야 부정한 특혜가 되는 거구요. 그런데 지금 그런 문제로 다투는 건가요?

군인이라 해도 질병이나 부상의 사유가 있다든가 집안에 큰일이 있다든가 하면 휴가를 갈 수 있어요. 그건 당연한 권리예요. 그런 일로 급하게 휴가를 써야 한다면 휴가를 신청하고 승인하는 절차는 뒤로 미룰 수도 있어요. 직장에서도 그렇게들 해요.

뭐가 중한가요? 휴가를 써야할 급한 사유가 있었는지가 중한가요? 절차가 매끄럽지 못한 게 중한가요? 군대 보낸 아들이 수술을 받고 회복이 늦어져 휴가 연장을 했는데, 아픈 건 네 사정이고 아무튼 미리 휴가 신청을 하지 않은 건 잘못이라고 따지고 들면, 그게 대한민국 군대라면, 어느 부모가 아들을 군대에 보내고 싶겠어요?

대한민국은 불신이 깊은 나라라고 합니다. 불신의 사회 비용이 수십 조는 될 거라는 얘기를 들은 적도 있어요. 박근혜 정부 시절에 어느 장관이 그런 말을 했었어요. 언론이 사회 불신을 조장한다면서. 그뿐인가요, 인사청문회 시즌만 되면 병역 기피를 했네 아니네 하는 걸로 소모되는 사회 비용도 엄청날 겁니다.

나도 기자입니다만, 기자님들, 생각 좀 해봅시다. 추미애 장관이 밉다고 억지 기사를 써서 당신들이 얻는 게 무엇입니까? 당신이 쓰는 기사가 병역 기피를 부추기고 사회 불신을 조장하는 반국가적 반사회적 선동이라는 걸 생각해본 적은 없나요?

제발 적당히 좀 합시다. 언론 때문에 나라가 시끄러워서 못 살겠다는 국민이 많아요. 이런 언론이면 차라리 없는 게 낫다는 국민이 많아요. 기사를 쓰기 전에 이런 고민도 좀 해봅시다. 나는 왜 이 기사를 쓰는가. 누구를 위해, 무엇을 위해, 이 기사를 쓰는가.

말이 나온 김에 덧붙이자면, 나도 카투사 출신입니다만,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이들에게 카투사로 있는 동안에 무얼 배웠는지 함 물어보세요. 카투사라고 그저 몸 편히 병역의무를 때우기만 한 건 아니예요.

나는 카투사로 복무하면서 애국을 배웠습니다. 나라가 잘 살아야 되겠다는 걸 배웠습니다. 지구에서 제일 부유한 나라의 군대에 배속되어 있으면서 차별과 설움으로 애국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말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지금 쓰는 기사는 애국이 아니라 망국을 부르는 저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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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3.1萬歲&4.11임시정부수립壹白壹年_盡人事待天命

@5n2_h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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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간

 

제대로 된 판사라면 벌써 기소취소를 했던지 무죄를 때렸어야 했다. 지금까지 저렇게 조국가족을 갖고 노는 것은 마치 잡기 힘든 백두산 호랑이가족을 검새들이 소 뒷걸음치다가 우연히 함정에 몰아넣었는데.. 이때 아니면 언제 갖고 놀아보나? 면서 검새.판새끼들이 서로 핑퐁게임 하는 것. 죽일놈들~

트윗 인용하기

봄우뢰

@bobdylan318

· 9월 13일

정경심교수 표창장위조는 아니란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 재판은 왜이리 질질끄나? 혹시 판사가 정치적 의도를 갖고있나? 정말 세간의 말처럼 내년1월로 판결미뤄 에라모르겠다 1심 유죄때리고 4월 보궐선거에 영향주려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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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세 님이 리트윗했습니다

굴하지않는자

ㄷㅡ6

@notbu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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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응천은 왜 민주당에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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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지마

 두번 속으면 속는 놈이 등신이다! 인정하자!

@moosu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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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들 공천에 특히 비례는 <비리>들만 잔뜩 뽑아 놓은 이해찬은 다시 끌어와 사과 시켜야 하는거 아닌가? 21대 민주당에 쓰레기들 잔뜩 끌어온 이해찬 씨봐르다!!

검찰, 윤미향 불구속기소..업무상배임·횡령, 사기 등 6개 혐의

(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와 관련된 회계부실 의혹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이 정의연에 대한 회계 의혹 수사를 시작한 지 약 4개월 만이다.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최지석)는 윤 의원을 보조금관리법위반, 기부금품법위반, 업무상횡령·배임, 공중위생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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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질

@nichein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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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한국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치고 나갈 기회를 잡아야죠 인공지능의 두뇌인 AI반도체는 한국이 잘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이라는 마중물을 붓고 이걸 토대로 크게 성공하는 기업 사례가 나오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최기영 "AI반도체 시장 52조로 팽창..한국, 10년내 美中 추월할 것"

■ 대담 = 황인혁 모바일부장 "한국이 잘할 수 있는 분야에서 치고 나갈 기회를 잡아야죠. 인공지능(AI)의 두뇌인 AI반도체는 한국이 잘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정부가 디지털 뉴딜이라는 마중물을 붓고 이걸 토대로 크게 성공하는 기업 사례가 나오는 게 정말 필요합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1일 매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데이터, 네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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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수학

@wdfghj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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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택배 기사님들 엄청 바쁠텐데.. 시간 맞춰서 운전하느라 많이 예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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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규는

진정한 영웅(신 애당러)

@jinyeongkim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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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향과 김홍걸은 최소한의 염치가 있다면 의원직 사퇴해야 한다. 두 사람은 양심이 있다면 민주당과 새 지도부에 더는 부담을 주지 말고 지금이라도 의원직 사퇴하고 물러나는 것이 민주당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본다. 더 자리에 연연해하는 모습은 너무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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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세상

@a200238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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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의원 국회본의장 질의 동영상 추미애 장관 스크린 사진 띄우고 나경원 윤석열 장모 수사 안하냐? #패폭사이다발언 #정청래질의영상 #나경원윤석열장모수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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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이재명.윤석열(국민암세포)

@izD5SRJcMQIMX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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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없지? 넌 구속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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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파집권30년

@sundown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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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점식 국민의힘 의원= 대통령 부인께서 농지 매입하시고 난 뒤에 자경을 하셨습니까, 우리 대통령님 내외분은 직접 가꾸시는 게 몸에 밴 분이다. 퇴임 후에도 그리 하실 것이고, 주말에도 쉬시는 공간으로 경작을 하시면서 보내셨을 그런 분이다. 절대 법을 어길 분이 아니지. 국민의짐 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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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초선 의원 배현진씨에게.

한때는 한솥밥을 먹던 인연이 있어 어지간하면 당신의 이름을 입에 올리고 싶지 않았는데, 하이힐이 어쩌고 황제 복무가 어쩌고 하며 정제되지 않은 언어를 화살처럼 쏘아대는 걸 보니 한 마디 하지 않을 수 없군요.

배현진씨, 열등감이 심한 사람일수록 말을 자극적으로 하더군요. 막말, 거친 표현, 자극적인 언어를 쏟아내는 사람들은 대개 뭔가를 숨기고 있거나 변절의 과거가 있거나 심한 열등감이 있더군요. 배현진씨는 그렇지 않겠지만, 당신의 주위를 둘러보세요. 내 말이 맞을 겁니다.

기억나요? 당신이 뉴스데스크 앵커를 하고 있던 2013년 4월 어느 날, 당신은 갑자기 TV에서 사라졌지요. 앵커가 휴가를 가거나 불가피한 사정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 미리 시청자들에게 그 사유를 밝히고 양해를 구합니다. 그런데 그런 고지가 전혀 없었지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도 당신의 ‘실종’ 이유를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지금와서 그때 왜 그랬는지 궁금한 건 아닙니다. 남의 휴가에 대해 자극적인 언어를 쏟아내며 핏대를 세우는 당신을 보면서 예고도 없이 TV에서 실종됐던 당신은 미리 휴가계를 냈었는지 휴가 승인을 받고 사라졌던 것인지, 그게 궁금해졌어요. 당신은 그때 회사의 인사규정에 따라 사전에 휴가를 신청했었나요?

그때 어떤 매체들은 당신의 ‘실종’에 대해 ‘갑자기 사라진 배현진, 어디갔나 했더니만’ ‘유급휴가 한 달 떠난 이유…혹시 그것 때문?’ 등등의 자극적인 제목으로 당신의 휴가를 보도했지요. 기사의 제목만 봐도 속이 뒤집혔을 겁니다. 당신도 그러했을 텐데, 정당한 사유가 있어 규정에 따라 휴가를 연장한 걸 특권이니 특혜니 하며 마치 대역죄라도 지은 것처럼 난도질을 당하는 이의 심정은 어떻겠어요?

배현진씨, 눈 치켜뜨고 핏대 세우고 자극적인 말을 쏟아낸다고 권위가 생기고 위엄이 있어 보이는 게 아니예요. 그건 악취나는 토사물이예요.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앵커까지 했던 사람의 입에서 그런 품격 없는 말이 쏟아져서야 되겠습니까. 아나운서 직업의 명예를 위해서라도 품격있는 언어를 구사하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당신을 두둔하는 얘기도 좀 해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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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사라진 배현진, 어디갔나 했더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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