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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증원은 당연하고 그걸 넘어 새로운 의사를 배출해야 합니다.”

- 의사들의 집단 진료거부는 의사의 새로운 모델을 우리들에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

아래 첨부한 것은 서울대학교병원 젊은 의사 일동의 문건이다.

1.

오늘의 젊은 의료진이 이런 생각을 가지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는 때가 오면 어떤 세상이 될 것인지 그야말로 끔찍하다. 우리는 이런 의사 앞에서 아무 소리 못하고 처분을 기다리는 신세가 되고 말 것인가?

2.

의사 파업의 이유 1이 “공공 의대 게이트”라고 제목이 붙었다. 우선 파업이 아니고 진료집단 거부이다. ‘게이트’라고 붙인 까닭은 비리 온상이라는 이미지 조작이라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과연 누구를 위한? 이라는 질문이 담겨져 있다. 당연히 국민이다.

공공의료의 기초인프라는 공공의대다. 그렇다면 공공의료의 가치를 우선 지지하면서 방법에 대한 논의를 해야 한다. 그러나 공공의료의 가치 논의는 전혀 없다. 이와 관련한 정책 논의는 이미 오래다. 그동안 뭘 하고 있다가 이제 “누구를 위한”이라는 말을 하는 것일까? 몰라서 묻는가?

3.

“국민의 혈세”로 학비지원과 기숙사제공을 하는 것이 왜 문제일까? 민간 기부를 바라는가? 서울대 의대와 병원은 무슨 돈으로 하고 있을까? ‘혈세’라는 말로 부당한 지출이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 공공의료는 당연히 국민세금으로 세워가는 의료복지의 미래다.

이 논의를 의사들과 논의하지 않았다고 난리를 쳤는데, 의료복지를 위한 국민세금 지출 결정자가 의사인가? 학생선발 추천방식에 대한 논의는 아직 결정된 바 없는데 이미 폐기되었다고 하는 안을 가지고 계속 트집을 잡는다. 그럴 시간에 선발 기준에 대한 대안을 제안하면 된다.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 지향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대안제시도 하지 못하는 것이다. 의사는 기본적으로 공공성 기능을 가지고 있다. “공공재”라 했다고 분노했다는데 “공공성을 지닌 인재”라고 여기면 되는 것 아닌가? 누가 의사를 물건 취급하겠는가?

4.

근대 서양의학보다 천년이상의 역사를 가진 한약을 과학적 치료 효과나 안정성도 입증되지 않았다고 보험체계에 편입시키는 것에 결사반대다. 동/서 의학 협치는 이미 오래된 의료진보의 현실이다. 그런 상황에서 이런 한방배척 태도는 오만하기 짝이 없는 근대서양의학의 우월감에 빠진 결과다. 세상에 사람의 목숨을 구하는 의료는 수천만 가지다.

5.

의료 접근성 1위라고 하는데 그게 의료서비스 제공 1위를 의미하지 않는다. OECD 국가 가운데 의사의 수가 가장 낮다는 것이 밝혀지자 이런 식으로 다른 논리를 내세운다. 의료접근성 1위라고 치자. 그래서 의사들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진료시간이 짧아지고 있는 것 아닌가?

의사 정원 확대는 당연히 의료복지의 확대로 이어진다. 다만 지금 의사들이 누리고 있는 특권적 지위는 일정하게 타격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특권유지를 위해 국민의 공공의료 체제의 희생을 묵인할 수 없다. 그동안 과도한 특권을 누려왔다고 생각되지 않는가?

6.

“하필 이런 시국에 파업”이라는 질문에 대해 “하필 이런 시국에 정부가 의료계와 합의되지 않는 정책을 밀어붙이기”한다고 주장한다. 뭔 소리인가?

지금같은 방역 시스템 위기는 공공의료체제의 긴급성을 모두에게 절박하게 인식시켰다. 그렇다면 방역체제 최전선에 있는 의사들이야말로 이 절박성에 합류해서 국민들의 공공의료체계 확대를 위해 나서야 하는 적기 아닌가?

7.

논리도 없고 근거도 없고 무엇보다도 질병 앞에서 고단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들에 대한 공감력 제로인 이런 의사들은 아무리 많아도 소용이 없지 않을까? 공정성을 내세워 사실은 자신들이 이미 확보한 기득권을 지키겠다며 국민생명은 안중에도 없는 이들의 의료는 국민이 도리어 거부해야 마땅할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기가 막힐 노릇이다. 이러다가 또 얼마나 많은 이들의 목숨이 위태로와질까?

의대 교수들은 의사는 환자 곁에 있어야 한다고 일갈해야 하지 않는가? 환자를 지켜야지, 제자를 지키겠다니? 이게 지금 스승과 제자의 문제인가?

8.

우리는 이제 새로운 의사를 배출해야 한다. 인간을 사랑하고 공적 책임을 기꺼이 지며 자신이 배우고 훈련받은 의료기능을 환자를 위해서 아낌없이 베푸는 그런 의사 말이다. 의사라는 직업의 특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재능을 위기에 처한 생명을 위해 바치는 것이 자랑스러운 의사말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학교육이 어떤 중대한 고장을 일으키고 있는지 처절하게 경험하고 있다. 이대로는 안 된다. 진료를 거부하는 의사는 이미 의사가 아니다. 그건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환자들 협박하는 저렴한 장사꾼으로 스스로를 전락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 국민들이 왜 분노하고 있는지 정녕 모르는가?

9.

휴머니즘이 철학과 의지인 의사, 우리가 절실하게 기다리는 “백마타고 오는 초인(超人)”이다. 의사증원은 당연하고 그걸 넘어 새로운 의사를 배출해야한다. 공공의료는 그 길을 예비하는 우리의 가장 좋은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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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말하는 것은 그것이 진실일지라도 절대로 믿지말라. 

사자는 이빨과 발톱을,멧돼지는 뿔을,갑오징어니는 주위 물을 흐리는 먹을

가졌다.자연은 여자에게 거짓말하는 능력을 주셨다.

개가 접시를 핥는 것보다 여자가 더 빨리 거짓말을 한다.

거짓말로 가득 차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달걀이 텅 비었다고 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자는 거짓말도  진실로 만들고,진실도 거짓말로 만든다.

남자는 거짓말의 평민이지만 여자는 거짓말의 귀족이다.

남자의 거짓말은 명석을 투과하는 햇빛과 같지만,여자의 거짓말은 벽과 같이 어둡다.

여자는 절대로 진실을 드러내놓고 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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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리지

님이 내 리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이재명 반격 실패.가짜뉴스에 속아 홍남기부총리 무책임 발언 반격? 기사 링크 후 손가락 댓글 공격 기대한듯 기사 자체가 가짜뉴스 24일 부총리는 소비대체효과 발언 14조 지원 14조 소비 기대.4조 소비 10조는 기존 소비를 대체했고 4조만 추가 소비다 이 기사는 14조지급 중 2/3사용했다 pic.twitter.com/zpQdDj4qeM

 

작은 영혼

님이 내 리트윗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찢들이 큰 오산을 하고 있다. 홍보에, 광고에, 방송 장악을 하면 대권 날로 처먹을 거라고 착각하고 있는데, 문재인 대통령 때는 역대 미디어 덕을 최악으로 못봤어도 국민이 올바른 선택을 했다. 그 유전자는 더욱 더 강해졌으니 꿈깨라. 이제는 유권자가 기레기들보다 훨씬 더 똑똑해졌다.

 

애당러 Done deal.

님이 내 답글을 리트윗했습니다.

무능한 것들이 완장차면 똘기만 왕성해!

 

애당러 Done deal.

님이 내 답글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무능한 것들이 완장차면 똘기만 왕성해!

 

sunia

님이 내 리트윗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똘마니 이규민이라는 자가 부끄러움도 모르고.. pic.twitter.com/n4s0VsDIf0

 

su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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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마니 이규민이라는 자가 부끄러움도 모르고.. pic.twitter.com/n4s0VsDIf0

 

어둠은 빛을 이길수없다

님 외 2 명이 내 트윗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이번 기회에 악법 개정하자.사회에 들어나는 적폐들을 제도적으로 단죄하자.

 

장타직비(서울-평양 올림픽 가즈아~)

님과

ㅇ Fly Me To The Moon(윤석엿구속 찟 300)

님이 내 리트윗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찢성호 찢병훈 찢원욱 찢성준 찢규민 찢상민 찢원이 찢영일 다음 누구인가? 이거 좋네 리스트업하기에

 

不義 必敗 正義 必勝 !

님이 내 답글을 마음에 들어 합니다.

극우들은 준법의식이 결여가 대부분 입니다.매국에다 국가에 대한 정체성도 없으니 당연한 결과 입니다.

 

damon

님이 내 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이번 기회에 악법 개정하자.사회에 들어나는 적폐들을 제도적으로 단죄하자.

 

어둠은 빛을 이길수없다

님이 내 트윗 4개를 리트윗했습니다

그 스승에 그 제자 서울의대 교수 70% "후배 고발조치 지속 시 업무중단·사직 불사" news.v.daum.net/v/202009011724전임·임상교수 참여하는 비대위 구성 투표도 돌입 정부의 '집단 휴진 피해신고·지원센터'에도 큰 반감 "교수들 입장 더 강경해지고, 행동 더 빨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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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을 이길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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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텔.rAteL

님이 내 리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의사파업은 이렇게 시작되었습니다. 대형병원 의사들의 리베이트 사건과 의사파업 4 사건을 알리기 위해 영상을 올려드리지만 이런 영상을 만드는 분들에겐 구독과 좋아요, 로 보답해주시고 답글이라도 남겨주세요. pic.twitter.com/3YGsxKSUuV

 

국당조작부터손까락까지

님이 내 리트윗을 리트윗했습니다.

이낙연 당대표님 당선 축하드립니다.또한, 이규민 김남국 김원이 진성준 해당 사람들 '해당행위' 검토부탁합니다. 당대표님께서 하신 일을 두고 자꾸 엇박자 내며 재난지원100퍼 주장하는데, 더 이상 침묵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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