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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요훈기자
  3. 2020.10.02
    임은정검사

나훈아 발언을 일파만파로 왜곡하기

추석 전날에 KBS에서 방송한 ‘대한민국 어게인’ 무관객 단독 콘서트에서 가수 나훈아씨가 국민을 치켜세우는 덕담을 했습니다. 우리 역사를 보니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한 건 왕도 대통령도 아닌 국민이더라며 우리 국민은 위대하다는 덕담이었죠.

그 발언은 누구를 비판하는 정치적 발언이 아니라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께 드리는 위로의 덕담이었습니다. IMF 외환위기 당시 장롱 속의 금붙이를 들고 나와 나라를 구한 것도 국민들이고 일제 침략에 맞서 목숨을 던져 일제 침략에 맞서 싸운 의사, 열사들도 평범한 국민이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 여러분, 부디 지치지 말고 힘내십시오, 우리는 극복할 수 있습니다!’라는 덕담이었습니다.

나훈아씨의 말을 요즘 표현으로 쉽게 바꿔 말하면 이런 겁니다. 위기 극복이 취미인 우리 국민은 코로나19 위기도 너끈히 극복할 겁니다. 나훈아가 응원합니다. 국민 여러분, 힘냅시다!

그런데 조중동을 위시한 다수 언론은 나훈아씨의 발언을 아전인수로 해석하여 소신발언이니 작심발언이니 하며 마치 문재인 정부를 비판하는 정치적 발언으로 왜곡합니다. 가슴을 열어 속을 보여줄 수도 없고, 나훈아씨가 이 나라의 언론의 습관적 왜곡에 언론 기피증이 도질까 걱정됩니다.

나훈아씨의 '대한민국 어게인!' 덕담을 정치적 발언으로 왜곡하는 언론의 보도를 보면서 문득 예수님도, 부처님도, 이순신장군도, 세익스피어도, 스피노자도 조중동의 왜곡에는 당할 도리가 없다는 ‘다음 날 조중동은...’이라는 제목의 촌철살인 ‘일파만파’ 풍자 만화가 떠올랐습니다.

세상이 바뀌고 진화를 하여도, 언론의 퇴행적 왜곡질은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이러니 국민의 언론 신뢰도가 세계 꼴찌를 면하지 못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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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그만 좀 칭얼댑시다. 지겹지도 않아요? 어느 정도 의료공백이 있을 거라는 건 예상했던 것이고, 그래서 시험을 연기하면서 기회를 주었던 것인데, 그럼에도 시험을 거부했잖아요. 전공의 선배들과 의대 교수들이 그러라고 등을 떠밀었잖아요.

의료공백을 무기로 정부와 국민을 협박하며 공공의료 확충에 반대하는 의사 표시로 시험을 거부하더니 이번에는 의료공백이 생기면 안 된다며 재시험을 볼 수 있도록 해달라고 협박을 해대는 당신들은 참 버릇없고 이기적이며 오만하고 자기중심적입니다. 그게 소위 ‘전교 1등’의 논리이고 문제해결방식인가요?

당신들은 코흘리개가 아닌 성인입니다. 당신들이 선택한 행위에 책임을 질 줄도 알아야지요. 책임은 모르고 투정이나 부리는 의료계를 국민이 신뢰할 수 있겠어요? 지금 다수의 국민은 의료공백으로 인한 불편함은 참을 수 있어도 징징대고 투정이나 부리고 국민을 무시하고 얕보며 함부로 행동하는 당신들의 오만한 이기심은 참을 수 없다는 거예요.

겸손부터 배우세요. 의료계도 이 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기능단위의 하나일 뿐입니다. 남들보다 긴 시간을 힘들게 공부하였으니 더 많은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건 어느 정도 동의합니다만, 그렇다고 당신들의 일만 중요하고 다른 일들은 하찮은 게 아닙니다. 이를테면, 과학과 기술이 첨단 의료장비를 개발하고 생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의료계도 존재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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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입구에 설치된 황인철 작가님의 '서 있는 눈'입니다.

정의의 편에 서서 인권과 정의를 수호하며 잠들지 않고 항상 불의를 깨어서 지켜보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다고 합니다만,

조형물에 비친 일그러진 대검 건물 사진으로 희화화되어 기사에 종종 나왔지요.

갑작스런 인사 발령으로 급히 집을 구하여 이사한 후 출퇴근하며 짐을 조금씩 풀었는데,

이제야 짐정리를 끝냈습니다.

휴~~

고등학교때,

반 친구들과 누구 눈이 제일 큰가를 겨룬 적이 있는데,

제가 가로 길이로 반을 평정했었지요^^;;

‘서 있는 눈’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며

정의의 편에서 도끼눈을 뜨고 불의를 감시할 것을 다짐하며

‘서 있는 눈’을 사진에 담아옵니다.

추석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평안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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