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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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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19
    정숙희
  2. 2020.12.19
    華輪
  3. 2020.12.19
    이사연

<두 사진의 공통점 그리고 착각>
워낙 유명한 사진이라 따로 설명은 하지 않겠지만, 
두 사진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
1. 의도가 보이는 기사의 사진(으로 추측된)다.
2. 만약 1이 맞는다면, 그에 반대되는 역효과가 생겼다.
-----
왜일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시대가 변했기 때문’입니다.
신문이 여론을 이끄는 시절이 있었습니다. 쉼 없이 기사가 쏟아져 나오면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게 맞는가 보다 생각하던 시절 말입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시대는 변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신문보다 더 많고, 정확하고, 유익한 정보를 더 많은 사람이 접하고 있습니다. 이미 온라인 집단 지성의 레벨은 언론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수준을 아득히 뛰어넘고 있습니다. 그 사실을 언론 당사자만 깨닫지 못하고 예전의 선민의식으로 예전에 통하던 방식을 할 뿐인 거죠. 알려주는 데로 생각하지 않고, 사진과 기사 속에 숨겨진 진실을 볼 수 있는 눈이 생긴 겁니다.
한 사람은 사생활을 무한대로 까발려서 한없이 초라하게 만들고, 또 한 사람은 의연하고 자상하고 끝까지 책임지는 사람으로 보이게 하고 싶었겠지만, 아시다시피 제대로 역풍이 불었습니다. 
앞으로도 한동안은 이런 시도들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은 그 옛날의 수가 통할지도 모르고요. 그렇다고 예전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착각입니다. 이제 여러 적폐들이 조금씩 개혁의 길을 걷는 것처럼 언론도 그렇게 될 겁니다. 삐삐에서 피처폰,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바뀌는 것처럼 사람들의 의식은 계속 성장하니까요. 
이제는 절대 과거로 돌아갈 일은 생기지 않을 겁니다.
(사진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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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우리가 서양애들보다 수학을 잘하는 이유는 주입식 교육때문이 아닙니다.

외국인들이 한국말 배울때 숫자읽기에서 그야말로 좌절감을 맛봅니다.

그렇게 다양한 수읽기가 존재하는 이유는 우리는 수학이 독립학문이 아니라 필요에 따라 사용되던 개념이기 때문에...

특정분야의 특성대로 읽히고 사용되었던 겁니다.

..

흔히 조선은 주자의 책만 읽은줄 알죠..

학교교육은 조선때 무엇을 배우고 가르쳤는지 가르쳐주지도 않습니다.

서양애들의 교육역사는 꼼꼼히 가르치면서 말입니다.

화약제조..

건축..

기계들을 만들때마다 천재적인 기술자가 매번 숙학개념을 새롭게 찾아냈을것 같습니까 ?

심지어 드라마들까지도 그런식으로 표현합니다.

이전에는 없던 천재들이 갑툭튀한것처럼 묘사하지만..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

우리만의 방법으로 전해내려온것이지요.

서양애들의 단순한 개념으로 보니까 그게 보이지않고 매번 천재가 튀어나오는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

서양과 우리는 완전히 다른 개념으로 살아온 문화입니다.

어쩌다가 서양애들이 무력적인 강대국이 되면서

그 얄팍하고 허접한 문화가 문명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우리는 모든것을 야만으로 잃고 말았습니다.

교육제도 자체가 서구식이니..

또 그렇게 백년 가까이 가르치고 배웠으니...

뿌리없는 인종이 탄생하게 되는건 당연한겁니다.

서양인도 동양인도 아닌 어정쩡한 정체성을 가진애들이 되는 거지요.

..

이런 이야기를 하면..

조선의 교육조차도 모르는것들이..

서양이 이런 저런건 잘했다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비교할 대상이 되는 우리것을 모르는데 뭘 근거로 잘했다는 걸까요 ?

무대에서 혼자 춤추고는 잘했다고 ?

뭘 근거로 잘했다 못했다는 걸까 ?

..

많은 사람들이 걱정합니다.

이렇게 한두세대만 더 지나가면 우리민족의 정체성은 없어진다는 거지요.

민족의 정체성이 뭐가 그리 중요하냐는 애들이 바글거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민족이 중요할까 ?

전 지금도 민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년전 같은 글에는 꼰대들딱이라고 거품물던 애들이 많았는데 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c/우리신앙이야기/vid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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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주  (0) 2020.12.19
And

페친 이상미님 글을 통채로 퍼왔습니다.

좋은 내용이라서 퍼왔쓰니 이해구합니다.

(지금 시기에 읽어두면 도움이 되는 글이라서 페친 이상미님 글을 통채로 복사해왔습니다.)

박근혜탄핵에 동조하고 문정부를 지지하던 많은 사람들이, 추미애에게 호감이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완전히 반대로 돌아선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꼈다.

친한 언니와 오랜만에 통화를 했는데 다짜고짜 추미애가 싫다는 것이었다. 할일하고 있는 검찰총장을 왜 그리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고 분란을 만드냐며 꼴보기도 싫단다. 그러면서 도대체 지금 왜 징계니 뭐니 그러냐며 공수처는 도대체 뭐냐고 묻길래 정말 모르냐면서 내가 되려 놀라버렸다.

그래서 공수처의 의미부터 설명하면서 라임, 김봉현, 검사접대 1/N, 윤석렬 장모와 처ᆢ 조국과 추미애의 자녀에 대한 기막힌 수사, 판사사찰 문건 ᆢ등을 장황하게 설명해야했다. 그랬더니 정말 그런거냐고 놀라길래, 언론에서 핵심팩트는 얘기않고 온통 편파적으로 검찰 편들기와 그들의 수십년된 기득권카르텔을 지키기위해 자극적인 제목으로 대중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을 보니 기가막히다고 열변을 토했다.

이언니도 멀쩡한 대학교육을 받았고 나름 박근혜 탄핵때 까지 깨어있는 시민이었고 남편과 함께 촛불집회까지 나갔던, 순수하고 열정이 있는 사람이었는데 왜이렇게나 돌아섰는지 정말로 언론이 심각하다는 생각을 또 하게 되었다.

윤석렬이 그렇게 나쁘면 그럼 여론조사에서 왜 대통령 후보로 까지 거론되냐며 국힘당을 싫어해서 절대로 찍어줄일 없지만, 윤석렬은 그래도 깨끗한거 아니냐며 유력한 대권후보가 될만큼의 사람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거 아니냐고 한다.

그래서 장모와 처의 디테일한 얘기, 검사 술접대와, 수사와 기소권의 남용과 제식구 감싸기 등등을 또 자세하고도 장황하게 설명해야했다. 그리고 국힘당은 민주당정권을 무너뜨리기위해 윤석렬을 이용해서 총력을 다하고 있는 것이라 하니 그제서야 좀 이해가 되는 눈치였다.

언론에서는 매일 추-윤 갈등이니 힘겨루기니 하면서 피곤하게 하니, 정치에 관심없는 일반 국민들은 거의 다 부동산이나 잡지 뭐하는 거냐며 정권에 대해서 짜증을 내고 있다는 것이다. 선량한 서민들은 경찰,검찰에 가본적도 없고 관심도 없기에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피부로 못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먹고사는 문제가 더 와닿지, 검찰개혁이니 공수처니, 라임이니 옵티머스니 그런거 하나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러니 자꾸 국회의원들은 싸우고 비난하고, 법무장관은 검찰총장을 징계한다고 시끄럽게하고, 대통령은 말하는거 자체가 답답하고 뭐하나 시원한게 없고 코로나는 계속되고, 그래서 정권지지는 떨어지고 폭발직전이라는 것이다.

이해가 된다. 정치권은 이런 민심을 읽어야하고, 언론개혁, 검언유착, 그들의 카르텔을 깨어야 한다는 것이 더욱 절실하게 느껴졌다.

민주당은 이제 더이상 소극적인 자세로 나가다간 자칫 정권을 뺏길수도 있다는 위기감을 느껴야한다. 촛불 덕분에 쉽게 가져온 정권, 어렵게 지킬수 밖에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일단 내부의 적을 알아내어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하고, 180석 힘을 가지고 해야할일을 밀어 부쳐야한다.

언론은 본인들이 정권을 바꾸었다는 자부심에 들떠있다. 최순실 테블릿과 고영태등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보도를 안했으면, 사실 사람들이 국정농단을 알길이 없다. 대중을 분노하게 하는 것도 언론이고 돌아서게 하는것도 언론이니 언론의 힘이 얼마나 크다는 것을 언론 스스로 알고있다. 그래서 언론이 어떤 권력과 유착이 되었냐에 따라 정권이 바뀌기도, 역사도 바뀌는 것이 아니겠는가.

요즘은 거의 MBC만 유일하게 팩트중심으로 보도를 하는 것 같다. 그런데 사람들은 종편뉴스를 더 많이보는것 같다.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 뉴스볼 시간도 늘었을 것이다. 이때를 틈타 연합뉴스나 종편들은 하루종일 정치편향적 방송을 하고있다.

윤석렬의 징계심의의결서, 일반인들은 위원회에서 의결서를 쓰는지도 모른다. 관심도 없다.

그냥 시끄러운게 싫고 누가 대통령이 되든 나만 편하게 가족과 행복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살고있다. 그래서 부동산문제가 크게 와닿는 것이다.

참으로 시끄러운 세상이다.

개혁이 탄핵보다 어렵다는 말을 실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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