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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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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01
    흥망성쇠

 

어머니 같은 날이었고,계모 같은 날이 있다. 

불행은 결국 진저리치게 된다.바람이 늘 똑같이 거칠게 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폭풍우 뒤에 고요함이 찾아온다.

배불리 먹을 때도 있을 것이고,굶주리게 될 때도 있을 것이다.

비가 온 뒤에는 맑은 날이 온다.

남들이 서로 이어지지만 서로 똑같이 않다.

인생의 부침이라는 잔은 수시로 변하는 술로 채워진다.

여명이 밝아오기 전이 가장 어둡다.

자정보다 늦은 시간은 없다.

달이 차면 기울기 시작한다.바닷물이 만조가 되면 빠지기 시작한다.

단식일은 축제의 전야이다.

여우가 날마다 흰 암닭을 잡을 수는 없다.

두 산 사이에는 계곡이 흐른다.

두 개의 푸른 잎 사이에 산딸기가 있다.

악마가 항상 가난한 자의 문 앞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너의 건강이 너무 안 좋아서 오히려 더 잘 지내게 될 것이다.

구름이 없었더라면 태양을 즐기지 못할 것이다.

협로 중에서도 가장 좁은 곳에서 계곡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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