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시와 수필이 있는 마음에 쉼터 입니다
by 모르세

NOTICE

CALENDAR

«   2020/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TAG CLOUD

  • Total :
  • Today :  | Yesterday :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3692)
(855)
수필 (8)
서정시 (1)
트위터 (1991)
공지사항 (3)
페이스북 (817)
역사 (4)
유투브 (1)

RECENT ARTICLE

RECENT COMMENT

ARCHIVE



  1. 2020.12.06
    자기 자신
  2. 2020.12.06
    최한욱
  3. 2020.12.06
    윤태흠

모두 자신이 하는 것은 완벽하다고 생각한다. 

자기의 퇴비에서는 좋은 냄새가 난다.

가장 나쁜 예속 상태는 바로 자기 자신의 노예가 되는 것이다.

내가 내 편이 아니라면 누가 내 편이 될 것인가/그리고 내가 내 편이면 나는 도대체 누구인가?

사자에게서 도망치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도망치는 것이 낫다.

자기 자신에게 그 어느 것도 부차적인 것은 없다.

내 눈에 올바르면 올바른 것이다.

펜을 쥐고 있는 자는 절대로 유죄 선고를 받은 자들 사이에 자기 이름을 쓰지 않는다.

모두가 고인의 장례 행렬에 함께하나 저마다 자신을 애도하며 눈물을 흘린다.

타인에게 맞춰주어야 자기 자신에게만 헌신해야 한다.

우리는 자기와 관련이 있는 것만 좋아한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일절 말을 안 하기보다 험담하기를 더 좋아한다.

각자는 자기 자신에게 전부이다.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모든 이에게도 전부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에게만 좋은 사람은 아무것에도 쓸모없는 인간이다.

그 누구도 자기 자신의 그늘 아래에서 쉴 수는 없다.

이웃이 이혼하면 저마다 자신의 아내를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자신의 침은 달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와 눈물  (0) 2020.12.08
위기를 기회로 삼아라.  (0) 2020.12.07
벼락부자  (0) 2020.12.05
환심사기  (0) 2020.12.04
자신의 실수를 먼저 아야기하라.  (0) 2020.12.03
And

대중은 실수를 인정하는 이에게 관대하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50년 살면서 돌이켜 보면 실수투성이다. 실수를 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나는 실수가 없다'고 자부하는 완벽주의자(?)는 대부분 실수를 하고도 모르는 얼간이다.(이런 부류의 사람들이 가장 실수를 많이 한다)

정치는 더욱 그렇다. 정치는 실수가 용납되지 않는 영역처럼 보이지만 가장 실수가 많이 쏟아지는 영역이다. 정치는 생물이라 언제, 어떻게 상황이 바뀔지 모른다. 그래서 어지간히 영민한 사람이 아니고서는 매번 올바른 정치적 판단을 하기 어렵다. 정치를 가장 잘 아는 대통령도 실수를 한다. 정치인보다 실수를 많이 하는 직업은 없다.

지금은 검찰개혁의 아이콘으로 사랑을 받는 추미애 장관도 정치인생에 큰 오점이 있다. 노무현 대통령 탄핵에 동참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누구도 추미애 장관의 과거를 문제 삼지 않는다.(비열한 조중동을 제외하고) 그녀가 자신의 실수를 삼보일배로 참회하고 정권교체와 검찰개혁에 앞장섰기 때문이다. 실수를 인정하는 정치인에게 대중은 관대하다.

주진우가 시끄럽다. 윤석열과의 부적절한 관계 때문이다. 윤석열과 가깝게 지낸 것은 죄가 아니다. 그럼 윤석열의 동문들은 무슨 죄인가?

오판할 수 있다. 사람을 잘못 볼 수 있다. 그래서 돌이킬 수 없는 과오를 저지를 수도 있다. 주진우가 양정철과 합세해 윤석열을 검찰총장으로 추천한 건 명백한 실수다. 그땐 맞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명백히 틀렸다.

뼈 속까지 검찰주의자인 윤석열은 애초부터 검찰개혁과 거리가 먼 인물이다. 그런 시대착오적 인물을 추천했으니 민망하고 쪽팔릴 것이다. 그래서 실수를 숨기고 싶었는지도 모른다.

조국 사태 이후 윤석열의 본질이 드러났다. 윤석열이 적폐의 아이콘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윤석열을 싸고 돌면 그건 더 이상 실수라고 볼 수가 없다.

김용민은 주장에 따르면 주진우는 추미애 장관에게 수사지휘권 발동이 부당하다는 취지로 말했다고 한다. 이 말이 사실이라면 주진우는 최근까지도 윤석열을 비호했다는 뜻이다.

윤석열이 야권 대선후보로 여론조사에서 1, 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진우는 윤석열을 싸고 돌았다. 주진우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럼에도 윤석열을 지지한다면 그것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만하고 조롱하는 것이다.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실수를 인정하는 것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실수를 덮으려다가 더 큰 실수를 하고 결국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을 만든다.

김용민의 용기가 대단하다. 동지의 과오를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건 대단히 힘든 일이다. 망가지거나 말거나 눈 딱 감고 모르는 척하면 그만이다. 그리고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된다. 김용민은 주진우를 대단히 아끼는 것이다. 그가 망가지는 걸 모르는 척할 수 없었던 거다. 주진우에게 김용민과 같은 진실한 동지가 곁에 있는 건 행운이다.

주진우은 김용민의 질의에 아직 침묵하고 있다. 그의 침묵이 암묵적 동의인지, 강력한 부정인지 알 수 없지만 이젠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한다.

계속 윤석열의 사람으로 남고 싶다면 커밍아웃하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신을 밝혀야 한다. 단지 실수라면 지금이라도 자신을 과오를 인정하고 다시 지지자들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 대중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이에게 관대하다.

주진우는 진보민주세력의 소중한 자산이다. 기레기가 판을 치는 시대에 주진우와 같은 참기자를 잃는 건 가슴 아픈 일이다. 지금이라도 잘못된 만남을 청산하고 사랑하는 이들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기대한다.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인호  (0) 2020.12.06
이요한  (0) 2020.12.06
윤태흠  (0) 2020.12.06
Young-Sik Koo  (0) 2020.12.05
백승구  (0) 2020.12.05
And

월성원전 정지는

수명을 다한 자동차를 폐차시키는 것과 같은 일이다

폐차를 시킬 때 자동차의 상태는 사용이 가능하다

잘만 수리해서 쓰면 몇 년은 더 타고 다닐수가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안전을 고려해서 폐차를 시킨다

경제성을 고려 할 때도

수명을 다한 자동차는 고장이 자주 일어 난다

수명을 다한 부속품들이 다 소모되어

그 부속품들을 교체하여야 하는데

고장이 잦다보면 그 비용도 만만치가 않다

그래서 대부분은 폐차를 시키고

새차를 구입한다

월성원전은 30년의 수명을 다했다

하지만

사용이 가능하다하여 8년을 더 연장했다

경제성을 고려하여 수명을 연장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한국도 지진으로부터 안전지대가 아님은

많은 경험을 통해서 증명되었다

결론은 그 것이다

경제성보다는 안전을 위한 결정이었다

그 것이 문재인정부의 탈원전정책인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중차대한 국가적정책결정사항을

국민의 힘당이나 검찰이 야합하여

경제성을 왜곡했다는 논리를 앞세워

한수원직원들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였고

둘을 구속 시켰다

참으로 통탄할 일이다

국가와 국민의 안전은 뒤로 한체 오로지 정권놀음에 집착하는 야당과 검찰의 행태는

국민적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

수명을 다한 월성원전은 어느 누구도 그 안전을 담보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체르노빌이나 일본의 원전참사는

국가적 재앙이었다

만약에 월성원전에 재앙이 닥친다면

그 때는 누가 책임을 질 것인가...

야당과 검찰은 이 물음에 필히 답해야 할 것이다!

'페이스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요한  (0) 2020.12.06
최한욱  (0) 2020.12.06
Young-Sik Koo  (0) 2020.12.05
백승구  (0) 2020.12.05
김재흥  (0) 2020.12.05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