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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0.12.29
    송모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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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un Jin Park
  3. 2020.12.29
    대한민국 청와대

감옥에 들어가며 남기는 룰라의 육성

(#위기의_민주주의 를 보고, 2)

.

하지만 저는 정의를 믿습니다!

공정한 사법 체계라면

제시된 증거에 따라 판결을 내려야죠.

제가 이 나라를 돌아다니지 못하게 해도 소용없습니다.

수백만 명의 룰라, 볼루, 마누엘라 지우마 호세프가

저를 대신할 테니까요.

제 사상을 멈추게 하려고 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벌써 다 퍼져서 잡아 가둘 수가 없어요

제 꿈을 중단시키려 해 봐야 소용없습니다.

제가 꿈꾸기를 그쳐도

여러분의 정신과 꿈을 통해 꿈을 꿀 것이기 때문입니다.

룰라에게 심장마비가 오면

모든 것이 끝나리라 생각하는 것도 다 소용없습니다.

말이 안 되죠!

제 심장은 여러분의 심장을 통해 뛸 것이며

수백만의 심장이 있기 때문입니다

권력자들은 하나, 둘, 백 개의 장미를 죽일 수 있어도

봄이 오는 것은 절대 막지 못할 것이며

우리의 투쟁은 봄을 찾고 있습니다.

.

#위기의민주주의 The Edge of Democracy 는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다 보기를 원합니다.

넷플릭스 계정이 없어서 보기 어려운 분은 저에게 페메를 주십시오.

 

 

#위기의민주주의 The Edge of Democracy 3.

(한국에서도 봄 직한 장면들-3)

..

룰라를 기소하는 브라질 검찰의 궁색하고 신박한 논리

정경심교수를 기소한 윤석열 검찰과 일치한다.

.

파워포인트로 룰라를 기소하면서 설명하고 있는 모루 연방판사와 동일체 브라질 검찰,

'세차 작전’을 지휘하는 Detan Dellagnol 검사장

“입증할 증거가 없습니다,

그러나 #증거가_나오지_않는다’는 것은

진짜 소유관계(증거)를 ‘#숨겨놓았다’는 거죠”

.

이렇게 논리도 없고 증거도 없는 데도

전직 룰라 대통령의 ‘부패혐의’로 잡는 유력한 근거는

1)대통령으로서 뇌물을 받을 만한 충분한 권력을 가졌으며

2)부패혐의로 구속된 사람들과 교류했기 때문이라는 것

.

브라질은 불과 9-10개의 과두족벌 방송신문사가 브라질 언론을 90퍼센트 지배하며 사악하게 기득권자들의 이익을 도모한다. 브라질 검찰과 법원은 이들 기득권세력의 중심축이며 언론과 합작으로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고 여론을 주도하여 기득권의 이익과 권세를 영속적으로 유지한다.

브라질에서 민주진보 정부가 천신만고 끝에 세워지더라도 지켜나가기 어렵다. 보수정부에서는 전혀 문제도 안되는 사소한 건이라도 잡아내고 떠들면 국민들은 돌아서고 분열된다. 검찰과 재판부가 언론과 합작하여 중도에 끌어내린다.

민의와 여론은 쉽게 조작된다!

나라는 점점 깊은 나락으로 추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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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자기 논리에도 ‘도리’라는 게 있지 않을까?... :

최근 내 페북 라인에서 유난히 목수정씨(나와 같은 도시에 살아서 그런가ㅎ)와 관련한 포스팅이 눈에 띈다. 그녀의 ‘반문’ ‘반민주당’ 논지가 아주 극에 달한 모양인데… 사실, 내 개인적으로는 전혀 놀랍지 않다. 그녀는 박근혜 탄핵 시국 때부터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기만 해봐라. 아주 사사건건 다 주리를 틀어주겠다’고 작심한 사람이니까.ㅎㅎ

개인적으로 서로의 집에 초대하며 밥 먹고, 파리 시내 카페에서 따로 만나기도 했던(그녀가 나에게 개인적으로 사소한 일을 부탁했었다) 목수정과 내가 서로 ‘차단’을 한 게 정확히 2018년 1월 1일이다. (지금 그 포스팅은 ‘나만보기’로 돌려놓은 상태임ㅋ)

당시 목수정은 ‘양심수 한상균과 이석기를 계속 감옥에 두고 있는 문재인 정권이야 말로 촛불을 훔쳐간 도둑놈이다’라는 논지로 연일 자기 페북에 맹공을 퍼붓길래, 나도 내 페북에 내 생각을 썼다.

내 요지는 ‘나는 한상균 위원장과 이석기 전 의원을 양심수로 해석하지 않으며, 그들을 연내 사면하지 않았다고 문재인 정부를 촛불을 훔친 도둑으로 보지 않는다’였다. 그랬더니 그녀가 내가 이 포스팅을 올린지 5분도 되지 않아 나의 그 포스팅에 등판(?)을 하시었다.ㅎㅎ

그녀가 나를 향해 쏟아 붓던 맹공의 요지는 또 이거였다. ‘아니 유엔이 인정한 양심수를 박은진씨가 뭔데 양심수로 인정 안 하냐! 그러니 박은진씨는 두 사람의 석방을 반대하는 사람이며 민중의 적이자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사람이다!’

ㅎㅎㅎㅎ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아니, 유엔이 인정한 양심수면 나도 그들을, 내 정치적 해석으로도 양심수로 인정해야 하는 겁니까? 나는 그 두 양반이 하루 속히 석방되고 사면되야 하는 것에는 적극 찬성을 하지만, 그 두 양반을 ‘양심수’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그럼 뭘로 해석하냐고요? 한상균씨는 밀리떵(불어로 노동운동가), 이석기 전 의원은 정치인으로 해석합니다.”

그래도 그녀는 막무가내였다. 기본적인 논쟁이 안 되더라. ㅎ 그런데 이 ‘양심수’ 논쟁이 나로선 그녀와의 단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건 아니었다. 그녀가 나를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인간(그녀의 표현 그대로ㅎ)’으로 공격하기 위한 증거(?)로 한 말이 나로선 분노 이전에 충격이었다. 그녀가 나에게 말했다.

“박은진씨는 우리 파리 교민들이 그 추위와 비를 맞으며, 고생하며, 에펠탑 앞에서 박근혜 퇴진 촛불 집회를 할 동안에 한번도 참석 안하셔서 잘 모르시겠지만~”

이란 전제를 자기 논리의 정당한(?) 근거로 제시하는 걸 보고… 나는 생각했다. ‘아, 이 여자 참 위험하네!!’

그녀는 알고 있었거든, 내가 파리 촛불집회에 참석을 안 한 것이 아니라 못 한 것이라는 것을. 그때 나는 캐나다에 반년 가량 장기간 있었다. 그래도 그 ‘파리한인 촛불집회를 위한 준비모임’이란 비공개 페북 그룹에 한 멤버로 있었고, 나를 그 멤버로 가입시키고 승인해준 사람이 목수정씨였다. 심지어 내가 그때 목수정씨나 다른 파리 분들에게 “하필 이럴 때 파리에 없어서 참석 못해서 미안하고 고생들 하십니다”라고 했던 걸 그녀가 모를리 없는데…

그녀는 나에게 ‘몸으로 뛰고 고생은 안 하면서 입으로만 나불거리는 조선일보급 사고를 하는 민중의 적’이란 프레임을 씌우고 싶었던 거다. ㅎㅎ 그런 자기 논리의 정당화 도구로 그녀가 갖다 쓰는 ‘예시’가 나로 하여금 참… 뭐랄까?... 기본적인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다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다.

최근에 목수정은 코로나 K방역과 더불어 조국 전 장관을 아주 작심하고 ‘까대는’ 모양인데… 그녀가 뭔 논리로 무슨 주장을 하든 간에… 난 그저 웃음만 나올 뿐 뭐 새삼 놀랍지도 않다. 왜냐면 그녀는 자기가 아주 목 내놓고 지지하는 ‘이재명 대통령 만들기’가 문재인 때문에 실패해서 열 받았고, 어떻게든 문재인(& 조국일당들 ㅎ)을 끌어내려 그 자리에 자기가 지지하는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는 세상을 봐야 하는 사람이거든.^^

뭐, 그러거나 말거나 다 좋은데… 어쨌든 목수정씨는 사람의 예의와 도리는 좀 지켜가면서 자기 논리(라 쓰고 자기 화풀이라고 나는 이해함ㅎ)를 펴갔으면 싶다. 근데 어쩌면 그녀의 취미는 ‘대통령 때리기’인 듯? 마크롱도 그렇게 사생결단하듯, 일단 무조건 패는 걸 보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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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반셀’ 모더나 CEO 영상 통화 관련 강민석 대변인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은 모더나사의 ‘스테판 반셀’ CEO와 어젯밤 9시 53분부터 10시 20분까지 화상 통화를 했습니다.

27분간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과 반셀 CEO는 우리나라에 2,000만 명 분량인 4,000만 도즈의 백신을 공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우리 정부와 모더나가 계약 협상을 추진하던 물량인 2,000만 도즈보다 두 배 늘어난 규모입니다. 구매 물량 확대와 함께 구매 가격은 인하될 예정입니다.

백신 공급 시기도 앞당기기도 했습니다. 모더나는 당초 내년 3/4분기부터 물량을 공급키로 했으나 2/4분기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와 모더나는 공급 시기를 더 앞당기기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상의 내용에 합의한 뒤 문 대통령은 “모더나 백신이 거두고 있는 성공과 긴급사용승인을 축하하며, 코로나 극복의 희망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반셀 CEO는 “따뜻한 말씀과 우리 백신에 대한 높은 평가에 매우 감사드리며, 조기 공급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반셀 CEO는 특히 “한국 정부가 빠른 계약 체결을 원하면 연내에도 계약이 가능할 것”이라며 “한국 국민에게 희망이 되는 소식이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호의적인 말씀에 감사하다”면서 “가급적 연내에 계약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통화에서는 두 건의 의미있는 논의가 추가로 있었습니다.

첫째, 우리 국립감염병연구소와 모더나 간에 팬데믹 공동대응을 위해 백신 후보 물질 개발, 임상시험 등을 위한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기로 했습니다.

둘째, 모더나 백신을 한국 기업이 위탁생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반셀 CEO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출현할 경우라도 한국과 협력하면 코로나 백신 개발에 걸린 기간보다 훨씬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가 바이오 신약개발을 중시하고 있고, 한국 대기업이 강력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잘 안다”면서 “백신 개발에도 불구 생산 역량이 부족했는데 위탁생산 시 대규모 생산 능력 구축이 가능해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팬데믹 대응과 관련한 모더나의 제안을 환영한다”면서 “향후 신종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대량 생산을 통한 빠른 공급이 가능하도록 모더나와 국내 제약기업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은 물론 공동연구 추진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우리 정부도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문 대통령과 반셀 CEO 간의 합의에 따라 정부와 모더나는 우리 국민 2,000만 명에게 접종이 가능한 물량의 백신 공급 계약을 연내 체결할 계획입니다.

현재 우리 정부가 계약을 완료한 백신 물량은 3,600만 명분이지만 연내 모더나와 계약 체결 시 5,600만 명분으로 늘어납니다. 노바백스, 화이자 등과의 협상이 끝나면 물량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영상보기 https://youtu.be/OEjmECa3x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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