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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견꾼

12월 18일 오후 3:49 

<요즘 제일 짜증나는 아저씨>

누군가를 비판해도 가능하면 인신공격을 하거나 욕설은 지양하는 편이다. 그런데 요즘들어 정말 많은 사람의 혈압을 올리는 사람이 있다. 그네공주 이후 이 정도 강적은 오랜만이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고, 이제 얼굴 보기도 지긋지긋하다.

첨부한 사진은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제불찰 씨 이야기"를 보다가, 주인공 제불찰을 괴롭히고 착취하는 악덕 사장 캐릭터가 누구를 너무 닮아서 무릎을 치며 캡쳐해 놓은 것. 영화가 무려 2009년 작이니, 이 사람을 모델로 했을 가능성은 전무한데, 부인 할 수 없게 닮았다. 어떻게 생각하시는가?

나머지 사진들은 2개월 정직을 당하고 퇴근하는 장면, 정직 당하고 개를 산책시키는 장면 등이다. 무시무시한 권력의 정점인 검찰총장도, 정직 당하니 할일 없이 츄리닝에 패딩 입고, 개 산책을 시킬 뿐이다. 왠지 측은하기도 하다. 그 다음 사진은 지난 4월 보수단체 집회를 구경하고 있다가 발견되자, 자리를 뜨는 장면이라 하는데, 같은 패딩을 입고 있다. 정말 좋아하는 옷인가 보다.

자신의 본분과 위치를 망각하고, 나설 때와 물러날 때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 위 아래를 모르고 점점 위를 들이 받는다. 장관은 물론 대통령까지.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국민들까지.

자신이 가지 말아야 할 곳으로 기를 쓰고 무리하게 올라가면, 떨어질 때 그 충격이 더 클텐데, 이미 내려갈 길을 잃어버린 듯 하다. 쯧쯧쯧...

이제 속 창자까지 다 보인 저 사람,

국민들의 조롱과 비웃음을 당해도 싸다!!

두려움의 대상이, 비웃음의 대상으로 전락 할 때,

그 마지막이 그리 멀지 않음을 예상하게 해준다.

마음껏 비웃어 주자.

자기가 대체 뭔 줄 알고?

국민을 뭘로 알고, 대통령을 뭘로 알고?

대체 뭐하는 짓거리냐?

언제까지 추하게 버티고, 온 국민 스트레스 줄래?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다같이 외쳐보자.

-윤석열, 방빼!

-윤석열, 쫄보!

-버티는 모습이 추하다, 추해!

-아이구, 찌질하다 찌질해!

-고/만/하/고/ 내려와!

-고/만/하/고/ 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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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총장의 징계에 반발하는 윤총장과 변호인,

그리고 주변 인사들의 준법의식과 공직윤리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판사사찰 문건’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검찰 업무이고 아무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불법 여부는 법원에서 따진다 해도 최소한 검찰총장이 법원과 국민에게 사과 하는게 도리입니다.

그러나 사과는 커녕 법무부의 징계가 부당하다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총장이 총장직에 있는 한 대한민국 검찰은 이런 식으로 판사 개인정보를 계속 수집해서 유통하는 일을 하겠다는 선언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검찰 스스로 고치지 않겠다면 국민과, 법원, 국회가 이런 식의 탈선을 반드시 바로 잡아야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윤총장 변호인은 “진행중인 중요 수사는 총장이 누구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검찰총장이 하루라도 자리를 비우면 안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왕적 검찰총장이 지배하고 있는 비뚤어진 검찰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사법집행의 유일한 기준은 오직 법입니다.

그래서 사법집행관인 판사와 검사에 법률 전문가를 임명하는 것 입니다.

법치주의에서는 판사 한사람 한사람이 사법집행의 주체이듯이,

검사 한사람, 한사람이 사법집행의 주체입니다.

판사와 검사는 조직의 지시가 아니라 오직 법의 지시만 따라야 합니다.

판사가 그렇듯이 검사도 유일한 상관은 오직 법 입니다.

대법원장이 누구냐에 따라서 판결이 달라지면 안되듯,

검사 역시 검찰총장이 누구냐에 따라 수사가 달라지면 안됩니다.

대한민국 검찰이 지금까지 검찰총장에 따라 수사결과가 달라져 왔다는 것은 법치가 아니라 인치를 해왔다는 것입니다.

이런식의 '제왕적 검찰총장' 안됩니다.

헌법정신에서 이탈한 검찰총장의 수사지휘, 근본적인 개혁이 필요합니다.

검찰총장과 주변 인사들의 이런 탈법적 주장을 보면서 왜 근본적인 검찰개혁이 필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됩니다.

(12/21 최고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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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끌채 위에 앉은 파리가 암노새에게 호총을 친다. 

해가 저문 뒤 반딧불은 이렇게 생각한다."우리가 세상에 빛을 줬었지!"

밀 수 없다면 잡아당겨라.당길 수 없다면 물러나라.

수레의 바퀴가 다섯개면 도움이 되기보다 불편하다.

낚시꾼이 가까이 다가오자 벼룩이 말하기를 "우리 참 노를 잘 저었다"

제부의 뿔 위에 앉은 개미는 자기 머리가 흔들리는 데에는 뭔가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낙타가 무거운 짐을 지는데 개가 허둥대고 숨을 헐떡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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